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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 사?”…車업계 “전기차, 가격 인하에 보조금 선지급”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는 물론 볼보 등 수입차들도 일제히 전기차 가격을 내리고 보조금 선지급 등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을 극복하는 동시에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업체 비야디(BYD)의 등장 영향으로 풀이된다.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차 9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 5·아이오닉 6 300만 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 원 △포터 II 일렉트릭·ST1 500만 원 △아이오닉 5 N·캐스퍼 일렉트릭 100만 원이다. 제네시스의 경우 GV60은 300만 원, G80 전동화 모델은 5% 가격 혜택을 지원한다.기아(000270) 역시 △EV6 150만 원 △니로 EV 200만 원 △EV9 250만 원 △봉고 EV 350만 원을 할인하고 지난해 생산분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KG모빌리티(003620)는 토레스 EVX(밴 포함)에2025-02-05 11:40:00
지난달 수입 승용차 1만5229대 판매…전년比 16% 증가지난달 국내에서 1만 5229대의 수입차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늘어난 것이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부에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 대수는 1만 5229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35.3%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등록대수 상위 10개 브랜드는 △BMW(5960대) △메르세데스-벤츠(3790대) △렉서스(1126대) △볼보(1033대) △포르쉐(644대) △도요타(430대) △포드(366대) △랜드로버(325대) △아우디(320대) △미니 (234대) 순이었다.그다음은 △혼다(177대) △쉐보레(134대) △링컨(134대) △폭스바겐(129대) △지프(120대) △폴스타(103대) △람보르기니(58대) △푸조(38대) △페라리(32대) △캐딜락(26대) △지엠씨(14대) △마세라티(14대) △벤틀리(10대) △롤스로이스(7대)가 뒤를 이었다.지난해 브랜드별 판매량2025-02-05 10:40:00
KGM, 토레스 EVX 75만 원 지원…3000만 원대 구입 가능KG모빌리티(003620)는 전기차 정부 보조금 축소에 따른 고객 지원을 늘리기 위해 토레스 EVX 등 전기차 대상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토레스 EVX의 경우 75만 원을 지원한다. 토레스 EVX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후 △E5 4550만 원 △E7 4760만 원이다. 여기에 75만원의 지원금과 정부 보조금(367만원) 및 광역시 등 지자체 보조금(부산기준 141만원)을 더한 실구매가는 3967만 원이다. 다만, 서울시 보조금은 36만 원(18인치 기준)으로 실구매가는 4000만 원을 넘는다. 토레스 EVX 밴은 판매가격 △TV5 4438만 원 △TV7 4629만 원으로 75만원 지원하면 정부(352만원) 및 지자체 보조금(부산기준 107만원)을 더해 3904만 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서울시 보조금은 147만 원(18인치 기준)이다.택시 전용 모델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는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밴 포함)2025-02-05 10:04:00
美 초고속 충전 ‘아이오나’ 서비스 시작…현대차·기아도 참여현대차(005380)·기아(000270) 등 글로벌 완성차 8개사 참여하는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아이오나’(IONNA)가 공식 론칭했다.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나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아이오나는 본사 인근 ‘에이펙스 리차저리’(Apex Rechargery)를 비롯한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오나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도요타 등 완성차 업체 8개사 참여하는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다.아이오나는 전기차를 이용해 미국에서 로드 트립이 가능한 수준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2025년까지 1000기, 2030년까지 3만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아이오나는 1년 만에 100곳2025-02-05 09:29:00
“10대 중 8대 미국 수출인데”…트럼프 ‘관세 폭탄’에 한국GM 난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GM 한국사업장(한국GM)의 복병이 되고 있다. 한국GM은 내수 대신 수출로 눈을 돌렸고 전체 판매량의 약 84%가 미국 수출이 차지하고 있어서다. 트럼프 정부의 보편 관세가 시행될 경우 한국GM의 대미 수출 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49만 9559대로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10.6% 증가한 47만 4735대로 전체 판매의 95.0%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미국으로 수출된 물량은 41만 8782대로 전체 수출의 88.5%, 전체 판매량의 83.8%에 달했다. 내수는 35.9% 급감한 2만 4824대에 그쳐 비중이 5.0%로 줄었다. 내수가 이처럼 부진하게 된 건 빈약한 차종 라인업에 있다. 한국GM은 2018년 군산공장을 폐쇄하며 준중형 세단 ‘크루즈’와 중형 다목적차(MPV) ‘올란2025-02-05 08:14:00
“중국차 No” vs “고객 맞춤”…렌터카 1·2위 BYD 아토3 온도차국내 렌터카 업계 1·2위 업체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중국 업체 비야디(BYD)의 ‘아토3’에 대해 전혀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주목된다.롯데렌탈은 아토3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반면 SK렌터카는 중국산 자동차 서비스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BYD 딜러사와 아토3 렌트 계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량 구매가 아닌, 아토3 렌트를 원하는 고객이 있을 경우 렌터카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반면 SK렌터카는 BYD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에 진출할 중국 회사의 차량에 대해서도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이는 업계의 예상을 깨는 행보다. 당초 업계에서는 BYD의 한국 진출과 함께 국내 렌터카 회사와 적극적인 협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중국산’이란 브랜드 이미지로 인해 판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우선 렌터카 서비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가 BYD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2025-02-05 07:57:00
미쉐린코리아, 상반기 타이어 멤버십 프로모션 전개… 사은품·1년 무상 교체 등 혜택 미쉐린코리아는 승용차 타이어 ‘미쉐린 멤버십 2025’ 상반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승용차 타이어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미쉐린코리아가 운영하는 승용차 타이어 및 경정비 전문 브랜드 ‘타이어모어’나 미쉐린 멤버십 파트너 대리점에서 미쉐린 승용 타이어를 구매한 후 멤버십 앱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승용차 타이어 4본을 일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GS칼텍스 및 신세계백화점 결합 5만 원 상품권과 5만 원 상당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미쉐린 여행용 수트케이스 등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정수량 준비한 사은품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작년에는 사은품으로 캠핑용카트 등을 증정했다.이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1년 데미지 프리 쿠폰’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승용차 타이어 2본을 한 번에 구매하면 1년 데미지 프리 쿠폰 1장2025-02-05 00:31:00
LG에너지솔루션, 8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설비투자 자금 조달” 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원화 회사채 발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LG에너지솔루션은 4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 7년물 등으로 구성됐다.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 원 규모다.오는 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발행가액과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기존 진행 중인 대규모 글로벌 생산시설(Capex) 투자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미국 조지아 현대차그룹 합작공장 등 북미에서만 5개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의 원화 회사채 발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3년 1조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고 작년에는 1조60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전기차 수요2025-02-04 23:13:00
KGM, ‘5배 성장’ 튀르키예서 액티언 론칭… 올해 첫 글로벌 행사KG모빌리티(KGM)는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첫 행사지역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튀르키예를 낙점했다. 설 연휴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사르예르타라비야호텔에서 기자단 100명 등을 초청한 가운데 신차발표회를 가졌다.액티언은 작년 8월 국내 출시된 준중형 SUV 모델이다. 차체를 공유하는 토레스보다 크기를 키우고 조금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토레스의 쿠페 버전으로 여기기도 한다. 차명은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쿠페 스타일을 강조한 준중형 SUV 모델 액티언의 이름이 그대로 유지됐다. KGM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반영해 만든 모델로 아름다운 스타일과 SUV 특유의 용도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형 SUV라고 소개한다.이번에 액티언 신차발표회가 열린 튀르키예는 SUV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시장이라고 한다. 전기차 수요도 증가 추세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2025-02-04 17:11:00
K-배터리 “한국판 IRA 필요…실효적 지원 적시 이뤄져야”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같은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는 배터리 업계의 요청이 나왔다.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한 ‘이차전지 배터리 직접환급제 도입 토론회’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상수 LG에너지솔루션 담당은 이날 “배터리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래 세수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접환급제의 핵심 취지는 세액공제를 통해 기업의 현재 투자금액을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담당은 ”배터리 업체들은 현재 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으로, 세액공제를 직접 환급 받으면 국내에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김승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실장은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의 직접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2025-02-04 16:21:00
[자동차와 法] 자동차보험 손해율 논란 속 나아갈 방향은?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손해율의 역설최근 자동차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을 이유로 적자가 발생했다고 우려하며, 보험료 인상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상생 금융’ 기조에 발맞춰 결론적으로 보험료를 인하하면서, 올해도 자동차보험료를 내렸습니다.그렇다면 실제로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는 어떨까요? 통계청이나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매년 차량 등록 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교통사고와 그로 인한 사상자 수는 과거에 비해 서서히 감소 추세를 보2025-02-04 15:28:00
“부담 없이 구매” 지프 어벤저·푸조 e-2008, ‘보조금’ 먼저 지급스텔란티스코리아는 2월 한 달간 전기차 보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일부 수입 전기차의 국고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급함으로써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이에 이달 지프 어벤저와 푸조 e-2008을 구매할 경우, 각각의 국고 보조금 예상치인 212만 원, 209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예상치를 모두 지원한다. 여기에 각 브랜드의 전기차 프로모션과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기기 장착 혜택까지 더하면, 지자체 보조금을 제외하고 지프 어벤저는 최소 539만 원, 푸조 e-2008은 최소 786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지자체 보조금 규모를 발표한 광주시에서 푸조와 지프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예상되는 혜택 금액은 푸조 e-2008은 1026만 원, 지프 어벤저 알티튜드 779만 원이다.지프 어벤저는 소형 전기 SUV로 54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292㎞다. 차량2025-02-04 14:00:00
현대차·기아, 1월 국내 판매 주춤…“신차로 반등 기대”현대차·기아가 1월 국내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판매량을 보였다. 설 연휴로 근무일수가 큰 폭 줄면서 국내 공장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현대차·기아의 국내 판매량은 2월부터 다시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다. 흥행 돌풍을 일으킨 현대차 대형 스포실용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 등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 4만6054대, 해외 26만434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1만399대를 판매했다. 1월 해외 판매는 지난해 1월보다 1.4% 소폭 줄었으나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7.5% 감소했다. 기아의 경우 1월 해외 판매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국내 판매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판매량도 지난해 1월보다 감소했다. 기아의 1월 전체 판매량은 국내 3만8403대, 해외 20만993대, 특수 175대 등 23만9571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2.4% 줄어든 수치다. 이중 1월 국내2025-02-04 08:26:00
GM한국사업장, 1월 3만1618대 판매… 전년比 26.8↓GM한국사업장은 3일 지난달 내수 1229대, 수출 3만389대 등 총 3만161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6.8% 쪼그라든 실적이다.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5%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53대, 트레일블레이저는 199대 팔렸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39대, 콜로라도 14대, 타호 14대, GMC 시에라 10대가 판매됐다.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4.6% 줄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2만867대, 트레일블레이저가 9522대를 기록해 총 3만389대를 선적했다.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M은 2월 한 달간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2025-02-03 18:44:00
르노코리아, 1월 3817대 판매… 전년比 104% 증가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2601대, 수출 1216대 등 총 381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실적이다.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2040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추가로 아르카나 272대, QM6 263대, SM6 20대, 마스터 6대가 판매됐다.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1078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529% 증가했다. 반면 QM6 128대, 그랑 콜레오스는 10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다만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중동·중남미 수출을 앞두고 해당 지역 사전 교육을 위한 선도 물량으로 파악된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한 달간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폴스타4 등 공정을 추가하기위한 조치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2월 첫 주 시험 가동을 거친 후2025-02-03 18:01:00
- 기아, 새해 첫 달 23만9571대 판매… 쏘렌토 1위·레이 2위기아는 새해 첫 달 국내 3만8403대, 해외 20만99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3만95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9% 감소, 해외는 0.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47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2198대, 쏘렌토가 2만1421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5년 1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3만840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54대가 판매됐다.승용은 레이 3876대, K5 2583대, K8 2297대 등 총 1만363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6547대, 카니발 6068대, 셀토스 4342대 등 총 2만5520대가 신규 등록됐다.상용은 봉고Ⅲ가 2419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2520대가 팔렸다.기아의 2025년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2025-02-03 17:36:00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사전 계약 시작현대차가 첫 대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을 기준으로 판매 시작 가격을 6715만원으로 책정했다. ‘형제 차종’인 기아 EV9의 시작 가격(7337만원)보다 622만원 저렴한 시작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이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시 기준으로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다. 6인승은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000만원 초중반 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전기차 연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2025-02-03 17:25:00
“전기차 살 때 울릉도 가라”…1000만원 더 싼 이유는? 올해 정부가 책정한 전기차 보조금이 지방자치단체별로 크게 차이 나면서, 똑같은 차량이라도 지자체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이 1000만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평균 전기차 보조금(국비 포함)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북 울릉군으로 1665만원이다. 경남 합천군과 전남 보성군도 각각 1490만원, 1430만원으로 보조금이 높은 편이다. 전국 5대 도시 중에서는 광주가 910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부산 855만원, 대구 380만원, 인천 810만원 순이다. 서울은 640만원으로 가장 적다. 이에 따른 서울과 울릉군의 보조금 격차는 1025만원에 달한다. 똑같은 전기차라도 울릉군에서 사면 서울보다 1000만원 이상 싸게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서울 보조금은 경기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주는 파주시(1064만원)보다 424만원이 더 적다. 전기차를 살 때 서울보다는 인근 내륙 소도시나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 등록하는 것이 유리한2025-02-03 17:00:00
현대차·기아-코오롱스페이스웍스,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 협력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3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투자하고,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는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는 첨단 복합소재 전문회사다. 복합소재는 탄소섬유와 유리섬유 등을 고분자 재료와 혼합한 신소재로, 철보다 강하지만 훨씬 가벼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모빌리티 소재 기술과 생산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2025-02-03 17:00:00
혼다코리아, 2월 어코드 하이브리드 최대 600만원 지원혼다코리아가 2월 한정 자동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혜택이 특별히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전 차종 재구매 시 제공되는 혜택이 중고차 고객까지도 확대 적용된다.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200대 한정으로 유류비 최대 600만 원 또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총 710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구매 고객의 경우 150만 원이 추가 할인된다.어코드 터보는 최대 400만 원 유류비 지원 또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중 선택 가능하고,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고객에는 유류비 150만 원을 지원한다. 재구매 혜택의 경우 어코드 하이브리드 외의 차종은 100만 원 할인 적용, 중고차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차종 대상 평생엔진오일(공임 및 오일 필터 포함) 쿠폰과 특별 기프트도 전월과 동일하게 제공되고, 얼리버드 등록 이벤트 일환으로 차량 구매 및 등록을 2월 12025-02-03 15: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