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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대중화 모델 출시…전기차 경쟁 더 치열해진다현대차·기아가 올해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선보인다. 테슬라가 내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 출시를 예고하며 전기차 대중화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수요 침체)과 관련 일찌감치 대중화 모델 확대에 나선 만큼, 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인 모델 Q(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델 Q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차량 전장(전체 길이)이 4m 미만인 소형 해치백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저가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500㎞ 정도로 예상된다. 테슬라 모델 Q의 가격 책정도 관심거리다. 테슬라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한 가격은 3만 달러(4300만원) 미만이다. 만약 보조금이 없으면 3만7499달러(542024-12-16 17:07:00
코오롱모터스, BMW 부산 전시장 새단장코오롱모터스가 BMW 부산 전시장을 16일 새롭게 단장했다.BMW 부산 전시장은 1990년 문을 연 부산 지역 최초의 BMW 전시장으로 2010년 4월 남구 대연동의 현 위치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연면적 528㎡(약 160평) 규모 지상 3층 건물에 자리한 BMW 부산 전시장은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방문객에게 한층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전시장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세그먼트의 최신 BMW가 전시돼 있다. ‘보스’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을 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전시장 2층은 기존에 비해 약 1.5배 확장돼 더욱 여유로운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개별 상담 공간 3곳을 새롭게 마련해 방문 고객들은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전시장 1층은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어 평소에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다가 신차 출고 시에는 ‘핸드오버 존’으2024-12-16 15:28:00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자발적 나눔활동 ‘시크릿 산타’ 진행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부산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 ‘시크릿 산타’를 진행했다.‘시크릿 산타’는 2018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진행해 온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7회째를 맞은 올해부터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이어받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위: 셰어(WE: Share) 일환으로 매해 진행할 예정이다.시크릿 산타 행사 기금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네 개 브랜드인 폴크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회사 1 :1 매칭 펀드가 더해져 마련된다. 미리 아이들에게 희망 선물 목록을 받고, 이들의 시크릿 산타가 될 임직원을 모집해 해당 선물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이 특징이다.올해 행사는 부산 피아크에서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에 소속된 총 100여 명의 어린이 및 관2024-12-16 15:13:00
겨울철 차량 관리와 운전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매서운 한파와 폭설이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적절한 차량 관리와 빙판길에 대비한 운전 요령이 필수적인 시기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차량 고장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와 운전 시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 필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타이어를 점검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뜨는데요. 기온이 급강하하면, 공기의 부피가 줄어 타이어 공기압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월 2회 이상2024-12-16 10:00:00
‘바퀴달린 스마트폰’ 맞네…샤오미 전기차, 반년만에 도요타 추월중국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첫 전기차(EV)를 내놓은 지 6개월 만에 일본 도요타 전기차 판매 실적을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완성차 기업이 선도하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중국 정보기술(IT) 기업까지 가세하는 모습이다.16일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0위 기업 중 5개가 중국 기업이었다. 3분기 55개국에서 팔린 전기차 250만 대가 조사 대상이었다. 상위 10개 기업 중 절반을 중국 기업이 차지한 건 분기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1위는 미국 테슬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3만 2000대였다. 2위인 중국 BYD가 같은 기간 9% 증가한 42만 4000대를 팔아 바짝 뒤쫓았다. 3위는 중국 지리로 63% 증가한 20만 1000대를 판매했다.중국 광저우자동차(GAC)그룹은 9만 6000대로 7위, 중국 립모터와 중국 니오는 각각 6만 2000대로 9위와 10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말 스텔란티스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2024-12-16 09:49:00
한국 장인 발굴하는 ‘렉서스’… 사람 손길 깃든 공예 가치 전파이리저리 구도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봐도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도통 없었다. 정성스럽게 찍고 또 찍어도 성에 차지 않았다. 자리를 옮기기 위해 스스로 타협할 뿐, 다른 도리가 없었다.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전시홀 렉서스 부스. 이곳에는 무려 44종의 공예 작품들이 정갈하게 전시돼 있었다.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 장인들의 공예품이라 더욱 눈길이 갔다. 사진은 특정 사물을 즉각적이고 쉽게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지만 예술적 가치까지 온전히 담기에는 역부족했다. 예술을 마음에 담는 최고의 방법은 직접 경험하면서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렉서스 부스에서는 전시된 작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보다 가까이서 예술을 즐길 수 있었다. 렉서스는 시대상을 주제삼아 매해 한국 최고의 공예 작가를 발굴하는 사회공헌활동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이하 LCMA)’를 운영 중이다. 이번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역대 LCMA 수상작들이 한데 모였다. 덕분에 대한민국 공예 최신2024-12-14 21:15:00
5인승 이상 모든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이달부터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 거래 자동차 등 모든 5인승 이상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 차종이 7인승 이상 대형 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한다.이번 법률 개정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차량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뤄졌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는 올해 12월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로 거래된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출시되거나 등록된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사용하기 쉽도록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 등 손이 잘 닿는 위치에 두는 것이 좋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된 제품으로 검증된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법적 비치 의무사항이 아닌 차량이라도 소화기2024-12-13 15:39:00
현대차 정의선 회장, 타운홀미팅서 직원들과 HMGICS 이야기 나눠“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서부 주롱혁신지구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정의선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전한 말이다. 2023년 11월 준공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 이뤄낸 성과에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 이뤄낼 혁신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컨베이어 벨트 대신 독립된 셀(Cell)에서 다양한 자동차를 제조하는 HMGICS는 현대차그룹의2024-12-13 15:05:00
기아 오토랜드 광주,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최고등급 획득 기아 광주공장이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에서 관리 수준이 우수한 시설로 인정받았다.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미국 소재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솔루션스(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UL솔루션스가 주관하는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수준을 검증하는 국제인증이다. 자원순환 수준을 평가해 자원순환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게 부여하는 자격형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과 골드(95~99.5%), 실버(90~95% 미만)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앞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ZWT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고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골드 등급을 받았다.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국내 배터리 업체도 해당 인증 획득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SDI의 경우 국내 전 사업장이2024-12-13 14:56:00
자동차 부품 불량률 90%↓… AI 확산 선도사업 성과보고회 개최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5일 울산 남구 타니베이호텔에서 ‘2024년 지역 AI 확산 선도사업 영호남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그중 첫 과제로 지역 제조 현장의 AI 접목이 선정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영남을 중심으로 최근 1년 동안 제조 현장의 AI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AI 적용도 지역 맞춤형…중심엔 AX랩 이날 보고회에선 각 지역이 진행한 AI의 제조업 도입 사례가 발표됐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의 품질 검사와 공정 최적화를 시도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산업에선 AI 도입 이후 불량률이 90% 이상 줄2024-12-13 03:00:00
마세라티 110주년… 최고 자리서 이탈리아 ‘걸작’ 제안110주년. 단순하게 숫자만 차례로 읊어도 한참 걸리는 단위다. 1년 365일을 110번이나 맞이했으니 내공이 상당할 것으로 짐작만 할 뿐이다. 마세라티가 가늠하기 조차 어려운 110년 세월을 맞았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를 만들던 마세라티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오랜 기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조화를 보여주는 자동차 명문으로 성장했다. 마세라티는 양산차를 찍어내는 브랜드가 아니다. 한정적이고 특별한 제품군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마세라티 110주년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이유다. 마세라티는 여전히 최고의 영역에서 가장 극적인 ‘걸작’을 준비하고 있다. 마세라티 110주년 기념 행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별관에서 열렸다. 겉보기에 110주년을 자축하는 자리 치고는 매우 소박했다. 마세라티 연혁을 담은 전시물과 사진 액자, 전시된 차도 단 4대였다. 하지만 ‘마세라티’ 브랜드 이름 자체만으로2024-12-12 19:12:00
포르쉐가 韓 위해 만든 ‘타이칸 터보’…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포르쉐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 한정판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이 ‘월드 럭셔리 어워드 2024’(The World Luxury Awards 2024) 자동차 및 요트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16회째인 월드 럭셔리 어워드는 럭셔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창의적 우수성을 기리는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으로 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독창적인 럭셔리 가치를 구현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포르쉐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고객을 위해 출시한 한정판 모델이다. 포르쉐의 개인 맞춤형 ‘존더분쉬’ 팀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월드 럭셔리 어워드 2024’ 선정은 한국 고유의 문화와 포르쉐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에게 차2024-12-12 14:47:00
미국서 팔린 소형 SUV, 10대 중 4대는 한국GM 車한국지엠(GM)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북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나란히 판매 선두권을 내달리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SUV 소매 판매 점유율 20.6%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11.3%의 점유율인 트레일블레이저에 돌아갔다. 두 모델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쉐보레 브랜드로 팔리고 있는데, 사실상 똑같은 차량을 ‘뷰익 엔비스타’, ‘뷰익 앙코르GX’라는 뷰익 브랜드로도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뷰익 브랜드 이름을 달고 판매하는 것까지 다 합치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올 상반기 미국 시장 소형 SUV 점유율은 42.4%에 이른다. 미국에서 팔리는 소형 SUV 10대 중 4대가 한국GM에서 생산된 모델인 셈이다.트레일블레이저는 대형 SUV 모델에 탑재된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고, 외부 소음을 저감시키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등이 접2024-12-12 03:00:00
강한 전기차로 돌아온 ‘G클래스’… 85㎝ 물웅덩이도 거뜬메르세데스벤츠의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G580)’는 전기차도 오프로드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차량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울퉁불퉁한 비포장 산악 도로나 깊은 물웅덩이는 전기차에 쉽지 않은 도전 과제다. 자칫 거친 산악도로를 달리다가 차량 하부의 고용량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차량 하부가 물에 완전히 잠기는 물웅덩이를 지날 때도 배터리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지난달 국내서 출시된 벤츠 G클래스의 첫 전기차인 G580은 이러한 고민을 충분히 고려해 제작된 모습이었다. 지난달 경기 용인시에 있는 국내 최대 상설 오프로드 코스인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G580을 시승해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물웅덩이를 거침없이 지날 때였다. 보통의 전기차는 웬만해선 배터리팩 내부로 물이 스며들지 않게 잘 설계돼 있지만 이날 마주한 물웅덩이는 보통의 것이 아니었다. 조심스럽게 물웅덩2024-12-12 03:00:00
“美 아마존에서 자동차 쇼핑”…현대차 10개 모델 판매 개시글로벌 이커머스 업체 미국 아마존(Amazon)이 현대자동차(005380) 판매를 시작한다.아마존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부터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48개 도시에서 아마존으로 현대차를 구매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현대차와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아마존을 통한 현대차 판매를 추진해 왔다. 테슬라 등 일부 완성차업체들이 이미 온라인으로만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데, 아마존에서 완성차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 현대차가 처음이다.현재 시범운영 중인 아마존 오토에서는 △팰리세이드 △코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베뉴 △쏘나타 △아이오닉6 △아이오닉5 △투싼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10개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현지 현대차 딜러는 아마존 오토에 매물을 올려놓고, 고객은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찾는 방식이다. 결제가 완료되면 고객은 해당 지역의 딜러에게서 신차를 수령하는 날짜 등을 선택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2024-12-11 17:10:00
中 자본, 한국 자동차 시장 공습…틈새 노린다중국계 사모펀드가 국내 렌터카 업체들을 잇달아 인수하며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이 상황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중국 최대 자동차 유통업체와 손잡고 국내 시장 진출을 노린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시장보다 틈새시장인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을 조금씩 뺏어가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계 사모펀드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는 지난 6일 국내 렌터카 1위 업체 롯데렌탈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어피니티는 현재 롯데렌탈 최대 주주인 호텔롯데로부터 약 1조5700억원에 롯데렌탈 지분 56.2%를 매입할 계획이다. 앞서 어피니티는 지난 8월 국내 렌터카 2위 사업자인 SK렌터카 지분 100%도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 어피니티가 롯데렌탈 실사를 끝내고 인수를 확정하면, 국내 렌터카 업계 1~2위 업체를 모두 소유하며 확고한 시장 지위를 얻게2024-12-11 17:00:00
벤츠 AMG 보이지도 않는다…中 올해의 고성능차에 ‘아이오닉5 N’현대자동차(005380)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이 ‘올해의 고성능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며,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아이오닉5 N은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2위인 142점의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아이오닉5 N은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인용일 현대차 중국N사업실장은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강화하고 N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뉴스1)2024-12-11 10:06:00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이 10일 오전 대전시 서구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9회 2024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자원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국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재난 대응, 아동 대상 교통사고 예방 향상, 탄소중립 실천, 멸종위기종 살리기사업 진행을 통한 지역 생물 다양성 증진 실천 등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봉사단’을 출범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중이다. 이에 임직원들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2023년 봉사 시간 1만여 시간을 달성하는 등 지역 사회2024-12-10 17:22:00
‘폴스타 TRX’, 2024 디자인 공모전 우승폴스타가 10일(현지시간) 2024년 디자인 공모전의 우승작을 발표했다. 올해 디자인 공모전은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의 전설적인 자동차 브랜드 핫 휠즈와 협업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1:64 스케일의 핫 휠즈 모델과 폴스타만의 독특한 디자인 언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제출했다.심사 결과 인도 디자이너 샤샹크 셰카르의 ‘폴스타 TRX’가 우승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콘셉트는 과장된 비율과 세련된 표면을 통해 폴스타의 섬세한 디자인 철학을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폴스타 TRX는 핫 휠즈 토이카 시리즈에 포함되는 최초의 폴스타 모델로, 다이캐스트 수집품은 내년 여름 소비자들에게 출시될 예정이다.핫 휠즈는 50년 넘게 자동차 디자인과 성능의 기준을 제시한다. 또 다양한 연령의 팬들에게 자동차 문화를 전파해왔다. 핫 휠즈의 본질은 도전을 수용하고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자동차 문화를 반영하는 다이캐스트 모델(실제 탈것을 정교하게 축소해 놓은 제품)을 제작하는 데 있다. 폴스타 디자인2024-12-10 11:25:00
한국앤컴퍼니,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전개한국앤컴퍼니가 대전과 전북 완주지역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나섰다.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로 차량용, 산업용 축전지를 개발·생산하는 ES사업본부 대전공장과 전주공장이 각각 대전시 대덕구와 전북 완주군에 소재해 있다.이에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과 전주공장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각각 지난 2012년과 2006년부터 대덕구청과 완주군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올해 역시 지난 9일 대덕구청과 완주군청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갖고 각각 2000만 원과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총 성금 전달 누적 금액은 4억5000만 원이다.전달 성금은 대전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완주군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우리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밝은 모습으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저소2024-12-10 1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