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경차 인기 시들… 올 판매 8% 줄어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경차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경차 판매량은 4만65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562대)보다 8.0% 줄었다. 국내 경차 판매량은 2012년 21만6221대로 최다를 기록한 후 매년 감소해 2021년에는 9만8781대까지 하락했다. 국내 경차 판매는 신차 출시 때마다 반등 신호를 보이긴 했지만 하락세를 바꾸지는 못했다. 2021년 9월 현대차가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사진)를 출시한 후 2022년 경차 연간 판매는 13만2911대까지 반짝 늘어났다. 그러나 캐스퍼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지난해 상반기 경차 판매량은 6만299대로 집계돼 2022년 상반기(6만5170대) 대비 7.5% 감소했다. 올해는 캐스퍼, 레이EV 등과 같은 신차 출시 계획도 없어 경차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고급차·대형차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원2024-06-07 03:00:00
- 전기버스, 중국산 절반 장악에… 국내 업계 “수소버스 속도”현대자동차의 상용차를 제작하는 전북 완주군의 현대차 전주공장은 현재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다.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국산을 넘어서며 물량을 뺏긴 여파 때문이다. 일감이 감소하자 협력사를 포함해 약 6000명에 달했던 전주공장의 직원도 약 5300명으로 줄었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은 “완주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약 70%가 현대차 협력사인데 현대차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 지역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현대차의 대책은 ‘수소차 강화’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수소버스의 연간 생산량과 제품군을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 3월까지 전주 공장의 수소전기버스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 500대에서 3100대로 키운 것이다. 또 현대차는 현재 2종(일렉시티, 유니버스)인 수소버스 제품군을 늘리기 위해 수소저상광역버스와 수소고속버스를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두산도 2022년 5월에 세운 모빌리티 계열사인 하이엑시움모터스2024-06-07 03:00:00
- 수입차 시장, 일본차 반등… 5년만에 두자릿수 점유율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일본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5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일 관계가 개선된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에 등록된 승용 수입차 가운데 일본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0.2%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 8.4%와 비교해 1.8%포인트 올랐다. 1∼5월 기준 일본 수입 승용차 점유율이 10%를 돌파한 것은 21.7%를 기록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1∼5월 일본차 등록 대수도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7.0% 늘어난 1만260대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국내 등록된 일본차가 1만 대를 넘어선 것도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일본차의 약진은 한일 관계가 개선된 가운데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맞물려 일본 브랜드의 하이브리드차가 재조명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은 하이브리2024-06-07 03:00:00
- LGU+ - 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출범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사는 각 사의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4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 받았다. 각각 250억 원을 출자해 총 500억 원의 자본금을 조성했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주식을 보유해 회사는 LG유플러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포함됐다. LG유플러스 볼트업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약 1만 개의 충전기에 더해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으로 인프라를 넓힐 방침이다.2024-06-06 01:40:00
- 커넥트투, ‘RX 아웃도어 콘셉트’ 특별 전시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 렉서스 RX 450h+를 기반으로 한 ‘RX 아웃도어 콘셉트’를 6월 30일까지 특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는 도심의 바쁜 일상과 소음을 떠나 ‘고요한 숲에서 만나는 완전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동화 모델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동시에 자연을 이해하고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RX 아웃도어 콘셉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를 베이스로 하이브리드와 EV 주행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탄소중립에 공헌함과 동시에 고품질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도어의 거친 노면 주행에 뛰어난 대구경 전지형 타이어와 별도의 텐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루프탑 텐트를 탑재했다. 커넥트투에서는 이번 특별 전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고요한 숲속 캠핑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해 캠핑존에서 음료 및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스페셜2024-06-05 20:14:00
- “500만대 시장 잡아라”…현대차, ‘검은 대륙’ 개척한다“2035년까지 아프리카에는 매년 500만대의 새로운 자동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아프리카 전체 생산능력은 150만대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한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은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에는 메네 사무총장 외에 코트디부아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가나, 보츠와나, 마다가스카르, 기니비아수 등 아프리카 주요국 정상들도 참석해 경제 협력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참석해 아프리카 지역 사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9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조립공장을 지으면서 처음 아프리카 땅을 밟았다. 이후 기아가 2017년 에티오피아에 조립공장을 세웠고, 현대차도 2019년 에티오피아에 생산 거점을 구축했2024-06-05 16:19:00
- 현대차 ‘2025 그랜저’ 출시… 실질적 가격인하 효과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 2’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함으로써 기존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행 편의 기능이다. 이어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 블랙컬러의 외장 요소 일부를 별도로 고를 수 있도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을 전 트림 기본화했다. 또한 기존 제어기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적용 범위를 공조제어기까지 확대해 차량이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고 컬럼식 기어 R단의 진동 경고 기능 기본화,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2025 그랜저는 ▲차로유지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 ▲트렁크 리드 조명 ▲후석2024-06-05 15:30:00
- 한국타이어, 여름용 고성능 ‘아이온’ 2종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여름용 ‘아이온 GT’와 ‘아이온 GT SUV’를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아이온 GT는 친환경 분야 국제인증 제도인 ‘ISCC 플러스’가 인증한 지속가능원료를 시장 최고 수준인 77%(매스밸런스 방식 기준)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폴리에스터)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재생가능 원료나 재활용 원료들이 사용됐다. 또한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로 제작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최초로 ‘EU 타이어 라벨 등급’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접지력, 소음 3개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 받았다. 현지시간 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4’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유럽 지역에서 먼저 출시한 이후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아이온 GT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2024-06-05 14:55:00
- 맥라렌, 첫 여성 지역총괄 임명… 샬롯 딕슨 아시아태평양 맡는다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에 샬롯 딕슨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딕슨 지역총괄은 2005년부터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에서 영업, 마케팅 경영·전략 분야 경력을 쌓아 왔다. 2018년 맥라렌에 합류한 뒤에는 한국과 홍콩, 대만을 총괄하는 북아시아 시장 매니저 등을 거치며 브랜드 입지를 넓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인사로 딕슨 지역총괄은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시장의 책임을 맡게 됐다. 1985년 맥라렌 설립 이래 여성이 지역총괄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딕슨 지역총괄은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카가 선정하는 2019년 위대한 여성 라이징 스타와 2024년 위대한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딕슨 지역총괄은 “아투라 스파이더 등 맥라렌을 정의할 만한 모델을 계속 선보이는 중요한 시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이끌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내 맥라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2024-06-05 10:13:00
- 현대차·기아, 5월 美 판매 8.5% 증가…친환경차 31% ‘껑충’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지난달 친환경차 미국 판매량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사상 처음 20%를 넘어서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4일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미국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5월 합산 판매 대수는 15만 955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미국 판매량은 제네시스(5917대)를 포함해 총 8만 44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급증했다. 기아의 판매대수는 7만 51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 모델 판매가 두드러지며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 두 회사의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30.9% 증가한 3만 4288대로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21.5%를 달성하며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HEV(하이브리드차·PHEV 포함)·EV(전기차)·FCEV(수소연료전지차량) 등 친환경차 전체 월간2024-06-04 16:59:00
- 볼보, 신형 전기차 ‘EX30’ 6월 말부터 출고… 공간 여유로운 ‘전기 SUV’로 시장 잡는다볼보자동차가 신형 전기차 ‘EX30’을 오는 6월 말부터 출고한다고 4일 밝혔다. EX30은 볼보의 전략 신차로 차체 크기는 작지만,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인 자동차다. EX30은 C40 및 XC40 리차지에 이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지난해 공개 이후 다양한 상을 받으며 상품성을 인증받았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말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끌었다. 국내에는 66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모델로 출시되며 산업부 인증 기준 404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고 한다. 에너지 효율 등급에서는 5.5km/kWh(도심 5.8km/kWh, 고속 5.1km/kWh)의 전비를 기록해 2등급을 달성했다.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할 수2024-06-04 16:03:00
- 스트라드비젼, 일본 완성차업체와 내비게이션 증강 현실 양산스트라드비젼이 4일 증강 현실(AR) 제품 ‘이머지브’ 새로운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스트라드비젼 이머지브 신규 양산은 일본 대표 자동차 제조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2027년 생산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내 기술 발전과 새로운 시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머지브는 네비게이션에 필요한 증강현실 제품으로 인식 부분을 담당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양산 프로젝트에서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2027년 선보이는 모델 중 인포테인먼트용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에서 내비게이션 시스템 향상 부분을 맡게 된다. SVNet 이머지브 기술을 활용하면 ▲정확한 차선 감지 ▲도로의 다양한 요소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오브젝트 종류를 판단하는 ‘시멘틱 세그멘테이션’ ▲ 네비게이션 정확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확한 도로 가장자리 식별 기능 등이 제공된다. 이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인식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CBO는 “이머지브 양산은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안전성 혁신이라는 회사의 미션에2024-06-04 13:54:00
- 코란도 전기차 2000만~3000만원대 산다코란도가 최신 전기차로 거듭났다. 코란도 EV는 주행거리 증가와 모터출력 향상에 따른 우수한 드라이빙 성능이 특징이다. 지역에 따라 국내 SUV 전기차 중 가장 낮은 가격인 2900만 원대(경남 합천군)에서 3500만 원대(서울시)로 구입 가능하다. 코란도 EV는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달성한다. 12.2kW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94km 증가했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난 73.4kW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된다.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 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한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적용 차체 구조 △파사이드를 포함한 8 에어백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 NCAP 52024-06-04 13:08:00
-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나곡초등학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초등학교를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한국타이어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노후된 담장 및 건물 벽면 등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100여 명은 용인과 대전 2개 지역으로 나뉘어 초등학교 건물 내벽에 밑그림 그리기와 채색을 비롯한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작업을 통해 완성된 벽화는 하나의 미술 작품으로 탈바꿈하며, 낡은 벽면에 온기를 더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 및 쾌적한 교내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2024-06-04 12:11:00
- 바바리안 모터스, BMW 금천 전시장 확장바바리안 모터스가 4일 BMW 금천 전시장을 개소했다. BMW 금천 전시장은 기존에 서울 구로구에 위치했던 BMW 영등포 전시장을 금천구 독산동으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연 전시장이다. 연면적 4264.79㎡ (약 1290평)의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이전 BMW 영등포 전시장에 비해 연면적 기준 10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전시 차량 대수 역시 기존의 5대에서 9대로 늘어나 다양한 최신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했다. 또한 전시장 2층에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공간인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마련해 보다 특별한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BMW 금천 전시장은 남부순환로와 시흥대로가 만나는 시흥IC 교차로에 위치해 금천·구로·관악구 등 서울 서남부 지역은 물론 광명이나 부천, 시흥, 안양 등 인근 수도권 도시에서도 편리하게 방문 가능하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2024-06-04 12:07:00
- 도요타 본사도 ‘품질인증 부정’… 日 “현장조사”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자동차 본사를 비롯해 일본 5개 자동차 회사가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자동차 업계 전체에 부정이 만연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본 정부는 4일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3일 도요타자동차,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업체로부터 자동차 성능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도요타 경·소형차 자회사 다이하쓰공업의 부정 인증 발각 이후 주요 자동차 회사에 다이하쓰와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조사를 지시했다. 당시 다이하쓰는 자동차, 엔진을 생산할 때 정부에서 받아야 하는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대규모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최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는 현재 생산 중인 코롤라, 야리스 등 3개 모델과 과거에 만들었던 크라운, 아이시스, 시엔타, 렉서스RX 4개 모델 등 7종에서 보행자 보호 시험과 관련한2024-06-04 03:00:00
- 기아, 5월 국내 판매 8%↓… 세단·EV 부진 속 만년 4위 셀토스 ‘역주행’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6110대, 해외 21만7819대, 특수 38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량 감소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0.6%↓, 특수 판매 제외)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8.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차와 세단을 포함한 승용 모델 판매량이 총 1만918대에 그치면서 32.0% 줄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반면 카니발과 SUV 등 RV 판매대수는 7.6% 증가한 3만1024대로 준수한 실적을 보였다. 세단의 경우 준대형 세단 K8이 부분변경을 앞두고 판매량이 많이 줄었고 중형 세단 K5도 신차(부분변경)효과가 급격하게 수그러드는 양상이다. 세단 구매 수요가 K8 부분변경 모델을 기다리면서 신차구매를 망설이는 모습도 감지된다. 작년 5월과 비교해 K5는 24.0% 빠졌고 K8은 58.3% 줄었다. 모델별로는 쏘렌토가 7487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2024-06-04 00:05:00
- GM한국사업장, 내수 판매부진 수출로 만회… 5월 판매 전년比 27.2%↑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340대, 수출 4만8584대 등 총 5만92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7.2%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8% 줄어든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841대, 트레일블레이저 368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94대, GMC 시에라 23대, 타호 13대 팔리는 데 그쳤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8% 늘어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3만1757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6827대를 기록해 총 4만8584대를 선적했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111.5% 판매가 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GM의 핵심 전략 차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쉐보레가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2024-06-03 19:23:00
-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는 ‘양호’ 수출은 ‘저조’… 5월 판매 전년比 55.9%↓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901대, 수출 4777대 등 총 66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5.9%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신차 아르카나(구 XM3)가 945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QM6 760대, 마스터 151대, SM6 45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568대 팔려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연비가 좋아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3% 줄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4074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4.8% 감소했으며, QM6도 60.8% 줄어든 703대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수출 선적일정 등이 불규칙해 이달에는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부산모빌리티쇼(부산모터쇼)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오로라1(코드명)을 공개하며 신차 마케팅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오로라12024-06-03 18:48:00
- 혼다코리아, 6월 한정 휴가비 최대 700만원 지원혼다코리아 6월 프로모션 및 전 차종 시승 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6월 한정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의 경우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 판매 전 차종 대상 평생 엔진오일 교환 쿠폰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여행 및 주말 레저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미니밴 오딧세이(23년식) 구매 고객의 경우 휴가비 700만 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유류비 350만 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CR-V 하이브리드 2WD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300만 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에는 유류비 250만 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CR-V 하이브리드 4WD 및 파일럿 대상으로는 유류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혼다 재구매 혜택 100만원 할인도 추가 적용 가능하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후2024-06-03 18: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