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 ‘원팀’ 협업…일부 차종 ‘레벨2’ 도입현대차·기아가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을 확대합니다. 하이페리온 아키텍처를 도입해 레벨 4 로보택시 기술을 내재화하고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합니다.2026-03-17 11:39:10
현대차, 171개 분야 20일부터 공채… 기업들 동참 ‘일자리 춘풍’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대규모 상반기(1∼6월) 공개채용에 나선다. 올해 총 1만여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현대차그룹의 공채를 ‘맏형’ 현대차가 시작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외에도 주요 기업들에서 상반기 채용을 잇달아 진행하는 등 채용 시장 빙하기에 춘풍(春風)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구개발·디자인·생산제조·사업기획·경영지원·정보기술(IT)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입과 경력사원 입사 지원서를 채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세부 채용공고를 모두 합치면 총 171건이다. 기아도 다음 달 중 대규모 공개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계열사에서 지난해 7200명을 뽑았던 현대차그룹은 올해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현대차 측은 25일 채용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신청한 지원자가 현직자와 대화할 수 있는 ‘팀 현대 토크 라이브’ 중계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대규모 채용2026-03-17 10:26:14
젠슨황, 삼성·SK하이닉스·현대차 콕…감사·협력 메시지 전해젠슨 황 엔비디아가 최고경영자(CEO)가 연례 개발자 모임 GTC에서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협력, 2027년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 현대차와 중국 비야디(BYD)와도 협력한다고 덧붙였다고 CNBC가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황 CEO는 이날 GTC 기조연설에서 우버와 협력, 2027년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벨-4는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다.
엔비디아는 이미 자동차 자율 주행 플랫폼인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우버 차에 장착, 로보택시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이를 위해 우버뿐만 아니라 한국의 현대차, 중국의 BYD, 일본의 닛산 등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자율주행차 개발을 해왔다”며 “이제 자율주행의 챗GPT 순간이 도래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파트너사 4개 사를 발표했다. 그는 우버, 한국의 현대차,2026-03-17 08:42:37
현대차 20일부터 상반기 공채…대기업 채용시장 ‘춘풍’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대규모 상반기(1~6월) 공개채용에 나선다. 올해 총 1만여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현대차그룹의 공채를 ‘맏형’ 현대차가 시작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외에도 주요 기업들에서 상반기 채용을 잇따라 진행하는 등 채용 시장 빙하기에 춘풍(春風)이 불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구개발·디자인·생산제조·사업기획·경영지원·정보기술(IT)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입과 경력 사원 입사 지원서를 채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세부 채용공고를 모두 합치면 총 171건이다. 기아도 다음 달 중 대규모 공개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계열사에서 지난해 7200명을 뽑았던 현대차그룹은 올해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현대차 측은 25일 채용 유튜브 채널에서 지원자가 현직자와 대화할 수 있는 ‘팀 현대 토크 라이브’ 중계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대규모 채용은 미국의2026-03-16 16:41:53
BYD, 中전역에 ‘한국 4배 출력’ 초고속 충전소 구축 돌입중국 1위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중국 전역에 세계 최고 수준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충전 시간이 전기차 대중화의 걸림돌이라는 점에서 연내 상용화 시 업계 파장이 예상된다.
중국 전기차 업계 전문 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BYD는 최근 중국 전역에 1.5MW급(1500㎾급) ‘플래시 충전’ 시설을 대거 설치하고 있다. 업계의 기존 전기차 충전 단위는 ㎾에 불과하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출력이 높은 건 350㎾급 충전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충전 시설 E-pit이 대표적이다.
최근 중국 현지에서 플래시 충전 설치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발표 단계에 머물던 BYD의 ‘충전 굴기’ 전략이 이미 실제 구축 국면으로 넘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BYD는 연내 중국에 2만 개 이상의 이 충전 시설을 구축하고, 이 중 약 2000개는 고속도로에 설치한다. 올해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앞서 5일(현지 시간) BYD는 중국 선전에서 발표회를 열고2026-03-16 14:42:11
AI 전력 수요 폭증…SK온, 전기차 대신 美 ESS 시장 공략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저장 장치(ESS)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대신 미국 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 전력 수요가 배터리 산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2026-03-16 14:28:30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심야 강남 도심을 달린다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 환경 중 하나인 강남 도심을 달린다. 유동 인구와 차량이 밀집한 고난도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역량을 동시에 검증받는 본격적인 무대가 열리는 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돼,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 운행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는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내 평일 심야(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5시)에 운영된다.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중 유상 전환 예정이다. ‘카카오 T’ 앱의 ‘서울자율차’ 아이콘이나 일반 택시 호출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차량을 부를 수 있다.● 차량의 ‘두뇌’, AI 플래너 달고 자율주행 이번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차량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AI 플래너(Planner)’가 탑재된다. AI 플래너는 차의 ‘2026-03-15 17:23:56
[르포]“AI 접목하니 車 품질-작업자 건강 모두 좋아져”…기아 화성 EVO플랜트12일 찾은 경기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 내 EVO 플랜트 이스트(East).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사용목적별로 맞춤제작된 자동차) 전기차인 ‘PV5’ 차체가 실려 천천히 움직이는 컨베이어벨트 주변으로 노란색 로봇팔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실내 조립 공정이 이뤄지고 있는 ‘트림 1라인’에서 로봇은 실내 천장 내장재인 ‘헤드라이닝’을 차량 내부에 장착하는 작업에 한창이었다. 성기모 EVO 이스트 공장장(상무)은 “기존에는 사람이 실내로 들어가 무릎을 반쯤 구부린 채 5kg 가량의 부품을 들어올려 직접 장착하던 작업”이라며 “자세가 어정쩡해 몸에 무리도 많이 가는 공정이었지만 자동화로 인해 품질과 근로자 건강을 다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자동화로 불량률과 노동강도 동시에 개선” EVO 이스트는 기아가 1조 원 가량을 투자해 지난해 8월 가동을 시작한 PV5 전용 생산 공장이다. EVO 이스트에는 기아만의 혁신 기술이 총 집중, 일반적인 다른 자동차2026-03-15 15:42:15
美 LA서 우버 호출하면 ‘아이오닉5’ 로보택시 온다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버(Uber)와 함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활용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지역은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 등 라스베이거스대로 주변의 지정 호텔과 다운타운, 타운 스퀘어 상업지구 등이다. 모셔널은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우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로보택시를 부르면 모셔널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자동으로 배차된다. 로보택시가 배차된 고객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일반 호출 차량과 동일한 요금으로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지 않을 경우 일반 차량으로 재배차를 요청할 수도 있다. 이동 중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우버 앱을 통해 상담원과 연결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셔널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이다. 레벨4 자율주행차는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2026-03-15 13:55:02
美 301조 조사 착수에 車업계 ‘긴장’…“직접 영향 적지만 예의주시”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을 포함한 16개국을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전격 착수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통상 리스크가 재점화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조사가 자동차 산업을 직접 겨냥한 즉각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게 보면서도 조사 결과에 따른 관세율 조정 등 잠재적 압박 시나리오에 대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동차 포함됐지만 직접 영향 제한적”…232조 적용 산업
15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1일(현지시각) 한국을 포함한 16개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 무역법 301조는 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미국의 통상 이익이 침해됐다고 판단될 경우 조사 이후 관세 부과 등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미국의 대표적인 통상 압박 수단이다.
특히 조사 대상에 자동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도 긴장감이 감지된다. 다만 당장은 관세 인상 가능성이 크지2026-03-15 07:29:11
무단외출 막는다고…현대차노조, 임원실 난입 기물 부숴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일부 노동조합원들이 회사 출입 절차에 불만을 제기하며 지원실장실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일이 벌어졌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에서는 이달 10일 공장장 명의로 ‘아산공장 직원 여러분께’라는 공고문이 게시됐다.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아산공장 일부 노조원들은 근무 종료 시간 전인 정규 근무 시간에 임의로 외출할 때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에 대해 ‘표적 탄압’이라며 항의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국가 중요시설로 보안을 위해 출입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에서도 외출 직원들에 대해 절차에 따라 정문에서 소속과 성명을 기록하려 하자 직원들이 이 절차를 거부하면서 반발한 것이다.
이후 노조 간부 7명이 이달 5일 지원실장실에 난입해 출입 명부 작성을 ‘현장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공간을 점거하고 고성과 폭언을 쏟아낸 뒤 컴퓨터와 화분, 사무 집기 등을 파손했다.
회사는 공고문에서 “정상적인 대화 창구가 있음에도 물리력을 동원해 업무를2026-03-13 17:45:39
현대성우그룹,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 통해 차세대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현대성우그룹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싱 유망주 육성을 이어간다.
현대성우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인디고 캠프에서 권오탁, 신가원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주니어 선수들에게 기술 지원, 코칭 및 멘토링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 출범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레이싱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현대성우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후원 대상자인 두 선수는 국내 카트 및 레이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다. 권오탁(16)은 2025 KIC Kart Racing Cup Senior 시즌 종합 1위, 2025 모토아레나 Kart Racing Cup 시즌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여성 드라이버인 신가원(18)은 20252026-03-13 09:00:00
폭스바겐 “잠수함 사업, 우리와 연계 말라”… ‘60조 캐나다 잠수함’ 팀코리아 수주 호재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독일 잠수함 업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의 핵심 산업 파트너로 거론되던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잠수함 사업에 자사 투자를 연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잠수함 수주와 자동차 산업 생태계 투자를 ‘패키지’로 제시하려던 독일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 ‘팀 코리아’로서는 수주 가능성을 높일 기회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자동차 투자 연계 가능성에 대해 “우리의 사업을 다른 거래와 연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가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자동차 산업 투자를 압박해온 가운데, 폭스바겐이 여기에 사실상 선을 그은 것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 줄어든 상황이다 보니, 폭스바겐이 캐나다 신규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캐나다는 노후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2026-03-13 00:30:00
시장판도 바꾼 전기차 단종 수순… 테슬라코리아, 플래그십 ‘모델S·모델X’ 이달까지만 판매테슬라코리아가 플래그십 라인인 모델S와 모델X 국내 판매를 종료한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S와 모델X 신규 주문을 이달 31일까지만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모델S와 모델X 라인업 신규 주문이 종료된다고 전했다.
테슬라코리아 측은 “모델S와 모델X는 테슬라의 마스터피스로 단순한 선택을 넘어 마지막으로 혁신과 헤리티지를 소장할 수 있는 특권을 소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델S와 모델X는 사이버트럭과 함께 테슬라 ‘풀셀프드라이빙(FSD) 감독형’ 자율주행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이다. FSD 감독형은 작년 말 선보인 첨단주행보조장치로 가장 진보된 차량용 자율주행시스템으로 꼽힌다. 모델S·X가 단종되면 사이버트럭만 유일하게 FSD 감독형 기능을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모델S와 X에 FSD 감독형 기능을 넣기 위해서는 별도로 옵션 비용 904만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플래그십 라인 국내 판매 종료는 테슬라 사업 전략 변화에 따른 조치다. 또한 모델3와 Y에2026-03-12 14:27:34
지프, 3월 말까지 ‘봄맞이 특별프로모션’ 진행지프가 3월을 맞아 봄철 특별 구매 혜택을 3월 한 달간 제공한다. 11일 지프에 따르면 이번 혜택은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지프의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 L(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픽업트럭인 글래디에이터는 모델별로 200만 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차량은 83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글래디에이터 출고 고객 전원에게 35만 원 상당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의 ‘필드 오피스 큐브’를 증정한다. 필드 오피스 큐브는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작업 공간이나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최대 약 478만 원의 혜택을 지원받아 9700만 원대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을 적용하지 않은 그랜드 체로키 L의 판매 가격은 1억230만 원, 글래디에이터 판매 가격은 8510만 원이다.
3월 구매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지프 및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를2026-03-12 03:49:17
현대차그룹, 고관세에도 글로벌 영업익 2위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기아)이 지난해 미국의 고관세 악조건 속에서도 완성차 기업 중 일본 도요타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글로벌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연간 기준 영업이익이 폭스바겐그룹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727만 대를 팔아 도요타그룹(1132만 대), 폭스바겐그룹(898만 대)에 이어 판매량 3위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조5460억 원으로 폭스바겐그룹(12조7270억 원)을 제쳤다.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4년 대비 약 24% 줄었지만, 폭스바겐그룹은 53% 급감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폭스바겐그룹이 부담한 관세 비용은 약 7조1500억 원으로 현대차그룹(약 7조2000억 원)과 비슷했으나 사업 부진의 영향이 컸다. 실제로 포르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5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급감했다.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도 현대차그룹의 선방에 기여했다는2026-03-12 0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