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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카이엔 플래티넘 캠페인’ 실시포르쉐코리아가 금융 프로모션인 ‘카이엔 플래티넘 캠페인’을 실시한다. 13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말까지 포르쉐 베스트셀링 모델인 카이엔 디젤과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 구입 전용 프로모션이다. 포르쉐는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의 프리미엄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월 납입금의 부담을 낮추고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택적 리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선수금 30%, 유예율 최대 60%,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1억2000만 원의 차량을 프로모션을 통해 월 60만 원대의 납입금으로 소유할 수 있다. 또한 1.72% 초저금리 상품도 함께 선보여 혜택 범위를 넓혔다. 카이엔 디젤은 스포티한 드라이빙 성능에 높은 연비 효율성까지 갖춘 SUV 세그먼트의 스포츠카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치, 서초, 판교, 분당 서현, 인천, 일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총 10개의 포르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7-01-13 17:28:00
BMW코리아 미래재단, ‘2017 겨울희망나눔학교’ 후원BMW코리아 미래재단이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7 겨울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한다. 대상은 전국 170개 초등학교 3100명의 아동이다. 13일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공예, 바리스타 체험, 캘리그라피 등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체험 활동이 추가됐다. 또한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를 함께 하며 가족관계를 강화하는 ‘위(WE)대한 가족’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정 아동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 이후 6년간 꾸준히 후원활동에 동참해 현재까지 3만7000여명을 후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13 16:52:00
한불모터스,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초청 이벤트한불모터스가 ‘2017 푸조 문화공연 이벤트’ 첫 번째로 오는 19일 열리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공연들을 이벤트를 진행한다.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여덟 번째 내한공연으로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15일까지 푸조 공식 페이스북에 공연을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명에게 공연 관람 티켓(1인 2매)이 증정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13 16:29:00
쌍용차,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 실시쌍용자동차는 고객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결과 리뷰, 2016년 우수사업장 포상, 2017년 서비스 부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쌍용차는 올해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 ▲서비스 인프라 강화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 ▲신차 품질 조기 안정화 ▲정비 기술력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 등 부문별로 상세방안을 논의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6년 서비스 네트워크 우수 사업장에는 안산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청주 정비사업소, 구미 정비사업소, 일산 정비사업소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13 16:18:00
람보르기니, 2016년 역대 최다 판매 실적 달성… 수퍼카 ‘우라칸’ 인기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역대 최다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2016년 50개국 135개 딜러사들의 통합 판매량은 3457대로 전년(3245대) 대비 7% 증가했다. 이로서 람보르기니 글로벌 판매량은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작년 실적을 2010년과 비교하면 2.6배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요 3개 시장인 아태, EMEA 세 지역 모두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단일 시장으로는 미국이 1041대를 판매해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 이어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중동, 중국 등의 순이었다. 특히 V10(10기통) 모델 판매 실적은 우라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람보르기니 V10 모델 판매 역사상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353대의 우라칸 쿠페 및 스파이더가 판매됐다. 전년 대비 111대 늘어난 수치다. V12모델 아벤타도르는 2015년 1003대에서 지난해 1104대로 판매량이 증가했2017-01-13 16:09:00
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육부 장관상 수상‘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가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대자동차 주요 거점을 견학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심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미래 자동차 학교’에는 1학기 40개교, 2학기 80개교 등 총 120개 중학교 약 48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당시 교실 내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총 12만7200시간의 교육이 실시됐으며,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수업 사례 공모를 진행해 우수 교사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학교’ 선발시 농산어촌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소규모학교2017-01-13 10:15:00
- 폴크스바겐 티구안 2만7010대 리콜 승인배출가스 조작으로 ‘클린 디젤’ 신화를 깨뜨린 폴크스바겐의 경유차 2만7000여 대가 리콜(결함시정) 승인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티구안 2.0 TDI와 2.0 TDI BMT의 리콜 계획서를 12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15개 차종 12만6000여 대 가운데 2만7010대가 2월 6일부터 리콜 절차에 들어간다. 나머지 9만9000여 대의 리콜은 환경부의 검증을 거쳐 추후 진행된다. 환경부가 승인한 계획서에는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를 조작했다고 인정하는 내용이 처음 포함됐다. 2015년 11월 26일 차량 리콜 명령을 받은 이래 폴크스바겐은 세 번에 걸쳐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고 모두 조작 의도와 관련한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반려됐다. 하지만 이번 네 번째 계획서에는 ‘실내(인증시험장)와 실외(도로주행)에서 주행할 때 각각 다른 모드로 배출가스가 나오도록 한 소프트웨어가 깔렸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2017-01-13 03:00:00
한국타이어 후원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개막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 2017 시즌이 오는 12일부터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3, 아우디 R8 등 차량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다. ‘24시 시리즈’ 2017 시즌은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7라운드에 걸쳐 11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2017-01-12 18:09: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산 북구 전시장·서비스센터 새단장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산 북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부산시 북구 금곡대로 66-11)를 통합 개관 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북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637㎡에 지상 1층, 지하 4층의 대규모 설비를 자랑한다. 이곳은 최대 1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출고부터 정비 및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마이 서비스(My Service)’ 옵션을 도입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북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모든 방문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센터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정품 컬렉션 및 수입 타이어 20% 할인 및 24가지 무상 점검 이벤트뿐 아니라, 사고 차량 접수 시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현재 전국 총 42개의 공식 전시장 및 49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12 17:51:00
BMW·미니, 내비게이션 맵 무료 업데이트 실시BMW그룹코리아는 올해 BMW와 미니(MINI) 차주들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맵 무료 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대상은 BMW와 미니 공식 딜러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구입하는 신규 고객과 함께 BMW 그룹 100주년인 2016년에 구매한 고객까지 확대 적용된다. 내비게이션 맵 업데이트는 2016년 구매 고객은 올해 말까지, 2017년 구매 고객은 최초 차량 등록일로부터 24개월까지이다. 이후 업데이트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해당 차주들은 공식 서비스센터 방문없이 손쉽게 최신 지도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BMW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차대번호 입력 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PC에 설치하고 내비게이션 맵 데이터를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통해 차량에 업로드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12 17:31:00
[2017 NAIAS]기아차 스팅어 ‘최고 양산차 디자인’ 선정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Stinger)가 최고의 양산차 디자인으로 꼽혔다. 기아차는 지난 10일 ‘2017 북미국제오토쇼(이하 NAIAS)’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스팅어가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은 NAIAS에서 처음 공개된 양산 및 콘셉트 차량 중 부문별 최고 디자인 모델을 선정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디자인 시상식이다. 심사는 업계에서 각 자동차 회사 디자인 담당자들과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에 의해 이뤄지는데, 이번 심사는 도요타, 혼다, GM, 포드의 수석 심사위원 4명과 20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시상은 총 8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여기에 스팅어는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 모델로 뽑혀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차 40여개 중 최고의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자동2017-01-12 17:24:00
포르쉐, 2016년 총 23만7778대 판매… ‘마칸’ 판매량 급증포르쉐 AG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보다 6% 늘어난 23만777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베스트셀링 모델인 마칸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9만5642대가 판매했다. 포르쉐 718박스터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1만2848대가 신규 등록됐다. 911 모델은 전년 대비 2%증가한 총 3만240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국, 중국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지역은 7만8975대로 전년대비 5%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독일은 2만9247대(1% 성장)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했다. 미국 시장은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한 5만4280대를 판매하며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갔다. 포르쉐는 애틀란타에 이어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에 두 번째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관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했다.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6만524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르쉐는 판매사(딜러) 네트워크 확장을2017-01-12 17:06:00
차량 토털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드로우하트, 차케어와 전략적 제휴 체결 차량 관리 전문 업체 드로우하트(공동대표 임이랑 조승연)와 차케어(대표 이동희)가 지난 11일 드로우하우트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사는 마카롱(mycarlong) 운영사 드로우하트의 서울· 경기 지역과 상반기 확장 예정인 수원 등 11개 지사의 O2O(Online to Offline) 차량 케어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관리한다. 드로우하트 조승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양 사 협의를 통해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케어 이동희 대표는 “드로우하트와의 제휴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카롱과의 제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로우하트는 자동차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카롱을 서비스하고 있는 차량 토털 케어 컨시어지(conc2017-01-12 14:32:00
아우디, 지난해 187만1000대 판매… 역대 최다 판매량 달성지난해 아우디가 글로벌 판매대수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대수 총 187만1350대를 기록하며 2015년 대비 3.8% 증가했다. 지난 2009년 94만9729대를 글로벌 판매한 아우디는 7년 만에 약 2배에 달하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출시된 ‘뉴 아우디 A4’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한 33만7550대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25.7% 상승한 16만4600대를 판매해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그먼트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뉴 아우디 Q7’ 2세대 모델은 43.6%의 증가한 총 10만2200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뉴 아우디 Q7’은 해당 모델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이전 1세대 모델 평균 연간 판매대수의 두 배가 넘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아우디 SUV 라인 중에서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뉴 아우디 Q22017-01-12 14:09:00
환경부, 폴크스바겐 티구안 등 12만5515대 리콜 승인폴크스바겐 배기가스 저감 장치 조작차량이 14개월 만에 국내에서 리콜된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 자진 리콜계획서가 부실하다고 판단해 수차례 반려 조치·보완한 뒤 리콜계획서를 12일 최종 승인했다. 리콜은 티구안을 시작으로 대상 차량 12만5515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리콜 승인 받은 티구안 2개 차종 2만7000대 이외 나머지 13개 차종 9만9000대는 배기량, 엔진출력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리콜계획서를 접수받은 후 검증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9월 미국에서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가 불거지자 환경부는 두 달 동안 국내 판매차량 실태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같은 해 11월 아우디·폴크스바겐 15개 차종 12만5515대에 대한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을 확인하고, 이들 차량에 인증취소·판매정지, 과징금 141억 원 부과, 리콜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리콜은 폴크스바겐 측이 리콜계획서를 부실하게 제출해 지난해 6월 리콜서류가 한 차례 반려됐다가 10월 리콜서류를 다시 제출해2017-01-12 10:52:00
쉐보레, ‘스파크 밴’에 이지트로닉 변속기 적용쉐보레가 고효율 고성능을 자랑하는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을 적용한 스파크 승용 밴(Van) 모델을 12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스파크 이지트로닉 승용 밴은 수동변속기 기준 승용 밴 베이직은 992만 원, 승용 밴 1015만 원에 80만 원만 추가하면 된다. 쉐보레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을 스파크에 적용했다.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첨단 변속 시스템 이지트로닉을 스파크 승용 밴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며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는 등 경차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12 10:12:00
- 전기車 급속충전요금 44% 확 내렸지만…12일부터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이 기존 요금에서 44% 인하된다. 무료였던 급속충전 요금을 지난해 4월 처음 책정했는데 1년도 안 돼 절반으로 내린 것. 환경부는 급속충전기 사용 요금을 kW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요금을 적용하면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으로 100km를 달릴 때 2759원이 든다. 비슷한 크기의 아반떼1.6 휘발유차가 1만1448원, 경유차가 7302원임을 감안하면 각각 24%와 38%에 불과한 수준. 그린카드(친환경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kWh당 86.9원으로 추가 할인돼 휘발유차 연료비의 12%, 경유차의 19%로 떨어진다. 전기차 예산은 지난해 1485억2400만 원에서 2642억740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전기차 한 대당 보조금도 지난해 7월 한 대당 1200만 원에서 1400만 원으로 늘었다. 지방자치단체 평균 500만 원 보조금을 추가하면 약 1900만 원에 달해 전기차 보급 국2017-01-12 03:00:00
현대-기아車, 유럽 판매 역대 최대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에서 한국 자동차의 인지도가 계속 높아졌기 때문으로 올해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내수 부진을 만회해 줄 주요 시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11월 유럽에서 46만6651대를 팔았다. 전년 같은 기간 판매량(42만9260대)보다 8.7% 증가한 실적이다. 기아자동차의 성장 폭은 더 컸다. 기아차의 1∼11월 유럽 판매량은 40만6054대로 전년 동기(판매량 35만8469대)에 비해 13.3% 늘었다.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유럽 전체에서 팔린 자동차는 총 1393만8273대로 2015년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 증가율이 유럽 전체 증가율을 웃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12월 판매량을 합산한 전체 실적은 유럽 시장에서 역대 최대를 달성할 것이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12월 유럽에2017-01-12 03:0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월 판매가격 최대 1.2%↑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음달부터 자동차 판매 가격을 최대 1.2%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판매 가격을 최저 0.4%에서 최대 1.2% 등 평균 0.8%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E200 아방가르드’는 6090만 원, S350 d의 경우 1억3600만 원에 가격이 매겨졌다. 벤츠 주력 SUV GLC220 d 4매틱은 6500만 원이다. 이번 가격 변동에 대해 회사 측은 물류 비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물가 인상분 반영, 제품 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요인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11 18:01:00
[NAIAS 2017]포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9일(현지 시간) 개막한 ‘2017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대표 픽업트럭인 F-150,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브롱코 등 신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또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미래의 도시(City of Tomorrow) 비전도 제시했다. 포드에 따르면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를 2019년 북미 시장에 재출시하고, 중형 SUV인 브롱코를 2020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두 모델은 모두 미시건주 웨인에 위치한 포드 공장에서 생산된다. 포드는 미래의 도시와 관련해서 교통체증 및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쉽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시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드 시티솔루션(City Solutions) 팀은 글로벌 주요 도시와 협업해 각 도시 교통체계가 발전해온 과정을 진단하고, 각 도시의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드 시티솔루션 팀은 블룸버그 자선재단 등2017-01-11 17: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