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20주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비영리 사회공헌재단 출범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23일 비영리 사회공헌재단인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을 출범하면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한국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얻어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첨단자동차 분야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두 가지 미션을 추진,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과 환경,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춰 온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유산을 바탕으로, 앞으로 그룹 및 산하 네 개 브랜드(폴크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의 공동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재단명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폭스바겐그룹’에 협력과 단결, 포용을 상징하는 순우리말 ‘우리’를 더했다. 한국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2024-05-23 10:37:00
- 벤츠, 준중형 전기SUV 부분 변경 모델 나란히 출시메르세데스벤츠가 22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A’와 ‘EQB’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EQA는 기존 차량이 출시된 지 3년 만에, EQB는 2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이 나오는 것이다. EQA는 지난해 1700대, EQB는 2065대 팔려 벤츠코리아의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41.0%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 두 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줬다. 벤츠 모델 중에서도 ‘EQE’나 ‘EQS’와 같은 좀 더 고급형 전기차에만 들어가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이번에 EQA와 EQB에 적용됐다. 엔진이 열을 내뿜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전면 그릴에 구멍이 뚫려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를 검은색 패널로 바꿨다. 해당 패널에는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패턴’이 수놓아져 있다. 벤츠의 전기 SUV 제품군의 통일된 정체성을 드러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륜구동 모델인 EQA는 최고 출력이 140kW(킬로와트)이고, 65.9kWh(킬로와트시)의 리튬 이온2024-05-23 03:00:00
- 삼각별 전동화 이끈 ‘벤츠 EQA·EQB 부분변경’ 국내 출시… “전기차 완성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부분변경을 거친 EQA와 EQB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22일에는 EQA·EQB 부분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다. 신차 인도는 다음 달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QA와 EQB는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전동화를 주도한 모델이다. 내연기관 모델 GLA와 GLB의 전기차 버전으로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국내에서는 EQA가 지난 2021년 공개했고 EQB는 2022년 출시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EQA(1700대)와 EQB(2065대)는 총 3765대가 판매됐다. 작년 벤츠코리아 전체 전기차 판매대수(9182대)의 약 41%를 EQA와 EQB가 책임졌다. EQA와 EQB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편의사양을 보강해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전반적인 상품성을 개선했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벤츠코리아는2024-05-23 00:36:00
- 美-EU의 中 공동전선에 현대차 주가 급등…한국 기업 ‘기대감 폭발’중국이 과잉생산한 전기차 등을 해외로 헐값에 ‘밀어내기’ 수출을 하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공동 전선 구축에 나섰다. 24, 25일 양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한 목소리로 관세 인상 등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 여파로 현대자동차 주가가 10% 가까이 오르며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미국-EU과 중국 간 자동차 무역 분쟁에서 한국 자동차가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옐런 장관은 21일 독일을 찾아 “2024-05-22 20:51:00
- 전기차 화재 진압 시간 2시간→12분 단축…국제소방박람회 신기술 ‘각축’특수차량 제조업체 ‘진우에스엠씨’의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방차는 최근 실증 시험에서 12분 만에 전기차 화재를 소화했다. 통상 2시간 이상 걸리던 소화 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한 셈이다. 전기차는 배터리에 한 번 불이 붙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 ‘열 폭주 현상’ 탓에 현재 소방산업 초미의 관심사다. 진우에스엠씨 관계자는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델을 개발했다”며 “차량 지붕을 뚫고 배터리에 직접 살수하는 지상형, 차량을 들어올려 하부 배터리에 살수하는 그래플형,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 차량을 일단 끌고 나오는 견인형, 화재 차량을 수중 컨테이너에 침수시키는 컨테이너형이 개발을 마치고 보급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부스에서는 진우에스엠씨 외에도 다양한 소방 기업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소방 구조대원 추적을 위한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 관련 제품이 다수 포진해있었다. 구명 뗏목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2024-05-22 18:38:00
- 날개 단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흑자에 핵심 역할“토레스 EVX를 중심으로 ‘토레스 돌풍’ 이어나갈 것”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KG모빌리티(이하 KGM) ‘토레스 EVX’가 영역 확장에 나섰다. 특히 KGM의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 덕분에 토레스 EVX가 날개를 달았다. 토레스 EVX는 지난 1분기 KGM의 내수 및 수출 실적을 견인하며 KGM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새를 이끌어내는 등 전동 모빌리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KGM의 ‘주력 전략 모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 실용성·가성비로 국내 전기차 ‘톱 4’ KGM은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한 총 1만702대의 차량을 판매하는 등 올 1분기 매출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39.2% 늘어난 1만7114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10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GM의 이 같은 실적을 이끈 모2024-05-22 16:58:00
- 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수입차 대표 모델도 판매 줄었다수입차 시장이 얼어붙으며 수입차 판매 대표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판매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벤츠를 대표하는 모델인 E클래스 내연기관 모델은 올해 1~4월 4189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9% 줄어든 수치다. EQE 350, EQE 350 SUV 등 E클래스 제품군에 포함된 전기차 모델이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787대 정도 팔렸지만 이를 감안해도 판매량이 많이 줄었다. E클래스는 벤츠의 ‘브랜드 심장’으로 불리는 핵심 모델이다. 2016년 국내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최고 판매 모델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벤츠가 올해 1월 8년 만에 내놓은 완전 변경 모델인 신형 11세대 E클래스는 초반 흥행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물량 부족이다.2024-05-22 14:00:00
-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 한국타이어 달고 ‘유로피언 랠리 트로피’ 우승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와 마레스 필리프 선수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현지시간) 열린 FIA 유로피언 랠리 트로피 체코 지역 시리즈 대회 ‘랠리 체스키 크룸로프 2024’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국제자동차연맹이 공인하는 유럽 지역 랠리 대회 ‘FIA 유로피언 랠리 트로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랠리 대회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선수들이 타이어를 선택해 참가하여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도 눈길을 모았다. 경기 결과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 선수는 최종 합산 기록 1시간 28분 25.3초로, 마레스 필리프가 1시간 29분 5.5초로 경기를 마감해 각각 1위와 3위 차지했다. 또한 총 15개 스테이지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가 5번, 마레스 필리프가 4번의 스2024-05-22 11:34:00
-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럽 최대 스타트업 기술 전시회 첫 참가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25일까지 파리 엑스포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2024 비바 테크놀로지’ 전시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로원은 미래사회와 모빌리티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가는 창의인재를 후원하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사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비바 테크놀로지는 매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술 전시회로 2023년에는 약 2000개의 스타트업이 행사에 참가했다. 제로원은 이번 행사가 첫 참가다. 제로원은 이번 행사에서 ‘경계를 허문 미래도시(Seamless Post Human City)’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현대차그룹과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진행했던 △모빈 △바이오믹 △제드릭스 스타트업 3개사와 미래 도시환경 탐구 크리에이터 팀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가 부스 내부에 전시관을 설치한다. 모빈은 2023년 3월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한 사내벤처로 자율주행 배송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이다.2024-05-22 09:50:00
- 현대차,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확장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로,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2024-05-22 09:43:00
- 정부 “고령 운전자격 제한” 논란 하루만에 “고위험군 제한” 말바꿔정부가 “고령자의 운전 자격을 제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가 ‘이동권 침해’ 논란이 일자 하루 만인 21일 “오해였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해외 제품 직접구매(직구) 금지 정책을 19일 철회하면서 혼선을 빚고 사과한 후 또다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신중을 기하지 않고 발표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고령자 운전 자격 제한’ 발표에 “위험분자 취급” 2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전날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는 ‘고령 운전자 자격 관리’라는 제목 아래 "교통안전을 현저하게 위협하는 경우 고령자 운전 자격을 제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야간·고속도로 운전을 금지하는 ‘조건부 면허제’를 도입하는 연구용역도 올해 안에 마치겠다고 했다.국토부는 “고령 버스·택시 운전사의 적격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도2024-05-22 03:00:00
- 포르쉐코리아, 신규 인재 양성 프로그램 ‘터보 포 드림’ 첫선… 발레 꿈나무 해외연수 지원포르쉐코리아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재능을 보유한 아동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르쉐코리아는 발레를 시작으로 ‘터보 포 드림’ 프로그램 지원 대상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레 종목 캠프는 포르쉐 본사가 있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발레단 캠프 참가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발레 전공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장학생 15명은 내달 6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항목은 발레 클래스(바&센터), 클래식 작품(필수), 현대무용2024-05-21 18:22:00
- 폭스바겐 전기 세단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 역대 최고점폭스바겐은 전기차 라인업 ID.패밀리의 플래그십 세단 ID.7이 ‘독일운전자연맹(ADAC)’ 주관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처음으로 ‘매우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ADAC(Allgeminer Deutscher Automobil-Club)는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로 알려졌다. 자동차 성능과 안전을 평가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전문가들과 엔지니어들이 매년 100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7개 분야, 350개 항목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내린다.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폭스바겐 ID.7은 여유로운 공간과 우수한 효율, 첨단 기능 등을 두루 갖춘 브랜드 핵심 모델 중 하나다. 최고출력 28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배터리 용량에 따라 유럽 WLTP 기준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증 받았다. 다만 WLTP 기준 전기차 주행거리는 국내나 미국 인증 기준과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WLTP 수치가 높게 나온다는 점2024-05-21 17:41:00
- 볼보코리아, 공공화장실 기저귀갈이대 설치 지원… “저출산 문제 해소 위해 노력할 것”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전국 공공시설 내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기저귀 갈이대 설치는 남성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육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볼보코리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영주차장,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내 화장실 46곳에 총 63개의 기저귀 갈이대를 지원했다. 특히, 남성 화장실을 중심으로 설치해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웨덴의 ‘라떼 파파(Latte Pappa)’ 문화처럼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저귀 갈이대 설치에 나섰다”며, “가족의 가치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2024-05-21 17:32:00
- 현대차·기아, 전동화 핵심 부품 자성재료 확보에 박차현대자동차·기아가 전동화 부품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우수 대학들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EV 모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희토류 수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기존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소재 기술, 사용한 부품을 회수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자원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고 전기차 소재 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함께 자성재료 기술 내재화에 박2024-05-21 17:15:00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아동 돌봄 위한 ‘희망ON학교’ 출범BMW코리아미래재단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ON학교’를 새롭게 출범하고 서울 영등포구에 자리한 굿네이버스회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ON학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희망나눔학교’의 후속 사업이다. 아동들의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지난 10여년 간 변화된 사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진화한 세부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지난 20일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진행된 희망ON학교 협약식에는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굳게 약속했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희망ON학교는 참여 가능 대상과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된다. 기존의 초등학생에 더해 일부 중학생 및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또한2024-05-21 10:21:00
- 스트라드비젼, 기술평가 ‘A, A’ 통과스트라드비젼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하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심사신청을 목표로 기업공개절차(IPO)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핵심기술, 기술 완성도, 기술 확장성, 경쟁우위, 상용화 수준 및 시장 경쟁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 특히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기술평가에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설립 이후 차량용 ADAS 인식 솔루션에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 기술, 2D 및 3D 알고리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CPF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점과 저사양 칩셋에서도 구현 가능하다는 점이 우수2024-05-21 10:12:00
- 상습 음주운전자 車, 시동잠금장치 단다앞으로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차량에 음주 측정장치를 설치해야 면허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부터 버스나 택시 운전사가 운전 중 동영상을 시청하면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으로 역대 최저였다.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6명(2021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중하위권인 28위에 그쳤다. 정부는 상습 음주운전자의 재발을 막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조건부 면허 제도’를 시행한다. 음주운전으로 5년 이내 2회 이상 단속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장착해야 운전면허를 내주는 제도다. 호흡으로 음주 여부를 측정한 뒤 음주가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측정 장치와 설치 비용은 약 250만 원이다. 전액2024-05-21 03:00:00
- 현대차, 105층→55층 변경 ‘GBC’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짓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조감도(사진)를 공개했다. 기존 105층 빌딩에서 55층으로 설계 변경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20일 현대차그룹은 242m 높이의 55층 타워 2개동과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운영될 저층부 4개동으로 구성된 GBC 조감도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GBC에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 건물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녹지 공간을 배치해 시민 공유 공간으로 구현된다. 앞서 2월 현대차그룹은 기존 105층을 55층으로 바꾸는 것을 포함한 설계 변경안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는 새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현대차그룹은 변경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05층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취지로 규제를 완화한 것”이라며 “설계를 변경했다면 사전 협상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24-05-21 03:00:00
- “韓 전기차 기업, EU 핵심원자재법 대비해야”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에 대해 국내 기업들이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CRMA는 EU가 해외에 의존하는 원자재 비중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2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EU CRMA의 주요 내용 및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CRMA는 전기차용 배터리 및 부품 제조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영구자석 등에 사용된 원자재에 대한 정보 수집·관리를 위한 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3월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CRMA를 공식 채택했으며 곧 발효를 앞두고 있다. 2030년까지 제3국의 전략적 원자재 의존도를 역내 전체 소비량의 65% 미만으로 낮추는 공급망 다변화 방안이 핵심이다. EU는 2016∼2020년 중희토류 100%, 경희토류 85%를 중국에서 수입하는 등 핵심 원자재의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보고서는 조만간 이 법안에 근거한 구체적인 정책들이 수립되면서 실질적인 규제가 시작될 것이라2024-05-2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