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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英 런던 ‘테이트모던’과 파트너십… 예술 분야 활동무대 확장제네시스가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과 손잡고 예술 분야 활동무대를 유럽으로 확장했다.제네시스는 영국 ‘테이트모던(Tate Modern)’과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더하우스(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의 경우 소비자에게 보다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 기관·창작자와 아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현대자동차와 장기간 협업 관계를 이어온 테이트모던 미술관과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다.내년 개최되는 전시는 ‘집 짓는 작가’로 알려진 서도호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조각과 영상, 드로잉 등을 통해 건축과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탐구하는 서베이(survey) 형식으로 기획된 전시라고 한다. 제네시스는 다양한 동시대적 주제에 대한 창작자의 사유를 2024-11-08 15:46:00
- 對美흑자 가장 큰 자동차산업 역풍 우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대미 무역수지 1위 품목인 자동차 생산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이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올 1∼9월 미국 자동차 수출 무역수지는 248억 달러(약 35조 원)로 한국의 전체 수출 품목 중 가장 많다. 자동차 부품의 대미국 무역수지 규모(60억 달러)도 완성차 수출입 무역수지 바로 다음이다. 완성차와 부품 수출입 무역수지를 합치면 308억 달러에 이른다. 올 1∼9월 한국 전체 산업 품목의 대미 무역수지가 398억 달러다. 이 가운데 77%를 자동차 산업이 홀로 책임지는 셈이다. 문제는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한미 자동차 무역수지 불균형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미국이 한국에 수출한 완성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액(264억 달러)의 1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해 미국에 수출되는 승용차의 경우 무관세2024-11-08 03:00:00
[현장]파격 ‘YF쏘나타’ 다음은··· 美 간파한 현대차 디자인 센터‘YF쏘나타’는 현대자동차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꼽히는 차량이다. 사람들에게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현대차 디자인 저력을 각인시킨 모델이다. 덕분에 YF쏘나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12만6697대가 팔리면서 현대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젖혔다.5일(현지시간) 취재진은 당시 화제의 YF쏘나타가 탄생했던 현대자동차 디자인 핵심기지 ‘현대미국디자인센터(이하 HDNA)’를 찾았다. 이번에 처음 언론에 공개된 HDNA는 최근 현대차가 저명한 디자인상을 잇달아 휩쓰는데 있어서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한 시설이다. 이곳은 비밀유지 서약서를 작성하고 스마트폰을 보관해야 입장이 허가될 만큼 철통보안이 유지되고 있었다.HDNA는 현대차 디자인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 브래드 아놀드 HDNA 외장 디자인 담당은 “현대미국디자인센터는 남양디자인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고 글로벌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최신 디자인 흐름을 반영한 콘셉2024-11-07 09:00:00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외국기업의 날’ 산업포장 수상… 신차개발·투자유치 공로 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 사장이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주도 신차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외국기업의 날은 해외 기업의 투자활동을 장려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처음 개최됐다. 국내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 훈장과 포상을 수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한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 선행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그룹에 합류한 드블레즈 사장은 이후 중남미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르노코리아에는 지난 2022년 3월 사장으로 부임했다.2024-11-07 07:30:00
- 美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울산관’ 등장울산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라스베이거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AAPEX 2024)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관에서는 엑소루브, 코리아비티에스, 바른기술, 산양화학, 에스아이에스, 한국몰드 등 지역 중소기업 6곳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품목은 차량용 엔진오일, 차량용 배터리, 친환경 도장 모의실험 장치 등 자동차 관리 부품이다. 시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 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기업 및 기관 2500여 곳이 참여하며 참관객은 1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사업 영역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11-07 03:00:00
- [단신]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새 단장 거쳐 재개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새 단장 거쳐 재개관현대자동차는 경기 하남시에 자리한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이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로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내 전용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꾸며진 공간이다. 2016년 개관 이래 총 340만여 명이 방문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벽체와 천장까지 구현한 4면 발광다이오드(LED) ‘디지털 미디어 월’ 규모를 확장하고, 전시 차량을 기존 3대에서 5대로 늘렸다.2024-11-07 03:00:00
졸음운전 방지 기능 장착한 기아 스포티지기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7월 5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 지 3년 만이다. 더 뉴 스포티지에는 국내 출시된 기아 모델 중 처음으로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가 탑재됐다.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거나 졸음운전을 하는 것이 전방 카메라를 통해 확인되면 경고음을 내 주의를 환기하는 안전 기능이다. 또한 전면 유리에 차량 운행 정보가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처음으로 선택 사양에 추가됐다. 운전대의 진동을 울려 위험 상황을 알리는 기능이 기본 탑재되기도 했다. 가솔린 모델은 2836만∼3525만 원, LPG 모델은 2901만∼359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3458만∼4107만 원이다.2024-11-07 03:00:00
- 한성모터스, 벽화로 안심 등하굣길 조성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모터스는 지난달 24일 부산 남구 문현초교에서 벽화 그리기 사회 공헌 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올 투게더 안심 학교 담벼락’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오래된 담벼락을 벽화로 밝게 꾸며 이 지역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봉사 활동이다. 이번 사업엔 한성모터스와 스타자동차 등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벽화를 그렸다. 한성모터스는 2021년 연포초, 2022년 광남초, 2023년 사직초 등 부산 지역 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스쿨존에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힘써 왔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사회적 기업으로서 낙후된 여러 학교 담벼락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2024-11-07 03:00:00
30주년 타타대우, 사명 바꾸고 첫 전기트럭 ‘기쎈’ 공개타타대우상용차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사명을 바꾸고 회사의 첫 전기트럭을 출시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6일 전북 군산시 본사에서 30주년 행사를 열고 회사의 이름을 타타대우모빌리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타타대우는 본래 대우자동차의 트럭 제조 부문으로 운영되다가 1995년 3월 군산에서 대우상용차라는 이름의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2004년에는 인도 타타그룹에 인수돼 타타대우상용차로 이름을 바꾼 후 20년 만에 다시 변신을 꾀했다.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은 “대우라는 이름이 중동,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 브랜드파워가 여전히 좋기에 수출을 위해 고민 끝에 대우라는 이름을 살렸다”며 “회사 이름을 바꾼 만큼 물류 정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대우는 회사의 첫 전기차인 ‘기쎈’도 공개했다. 전기트럭은 현재 국내에 1t 트럭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데 기쎈은 2.5t과 5t급으로 나온 준중형급이다. 아직 정부 인증 작업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1회2024-11-07 03:00:00
현대차 부품 계열사 장기파업에… 기아 광주공장 ‘수급난’ 불똥기아 광주 공장이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의 장기 파업으로 부품 수급난에 빠졌다.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셀토스와 쏘울, 스포티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아 광주 1·2공장은 부품 부족으로 5일부터 하루 생산량을 기존보다 절반 정도(약 1000대) 줄였다.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으로 차량 핵심 부품인 무단변속기(IVT), 6∼8단 자동변속기 등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기아는 컨베이어벨트 일부가 텅 빈 채로 돌아가는 이른바 ‘공피치(空Pitch)’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또한 이날부터 코나와 아이오닉 5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운영을 최대 18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사태는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약 11조7000억 원)의 2%인 약 2340억 원의 성과급 요구와 동시에 파업에 돌입하면서 발생했다. 직원 1인당 5800만 원가량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다. 파업은 지난달 8일 부분파업으로 시작해 같은 2024-11-07 03:00:00
수입차 시장 찬바람… ‘1만대 클럽’, 작년 8곳서 올해 5, 6곳 수준메이저 수입차 브랜드의 지표로 꼽히는 ‘1만 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업체가 5, 6곳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가 두 달 남은 가운데 연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곳은 5곳뿐이고 나머지 업체들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곳이었던 수입차 1만 대 클럽이 올해 크게 줄면서 수입차 업계에 닥친 한파를 실감케 한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1∼10월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긴 수입차 업체는 △BMW(6만585대) △메르세데스벤츠(5만4475대) △테슬라(2만4880대) △볼보(1만2284대) △렉서스(1만1479대) 등 5곳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 1만 대를 넘긴 회사는 이 5곳 이외에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가 있다. 아우디는 올 1∼10월 7472대, 포르쉐는 6744대, 폭스바겐은 6657대를 판매했다. 한 달 평균 600∼700대를 팔았던 이들 브랜드가 남은 두 달간 평균 판매량을 두 배로 끌어올려야 1만 대 클럽에 턱걸2024-11-06 03:00:00
[자동차와 法]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 보험 규정의 변화와 전망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자동차 보험 분야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험 상품의 구성과 책임 소재, 규제 환경 등의 변화이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기고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 보험 규정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서 짚어봅니다.전기차를 고려한 보험규정의 변화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특성을 보여 보험사와 운전자 모두에게 새로운 보험의 필요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배터리 수리 비용: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전2024-11-05 14:13:00
볼보코리아, 서비스 경진대회 성료… “정비 기술력 높여 소비자 만족도 높일 것”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일 평택 트레이닝 센터에서 ‘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VISTA) 2024’ 한국 결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볼보자동차 본사가 주관하는 국제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로, 1970년대부터 시작되어 볼보의 테크니션과 서비스 담당자의 정비 기술력 및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2년마다 실시 되고 있다.이번 결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34명)이 참여하여, 서비스 및 수리 코어(Service & Repair CORE), 서비스 및 수리 플러스(Service & Repair PLUS), 데미지 수리(Damage Repair) 등 총 3개 부문에서 필기와 실기 시험을 통해 역량을 겨뤘다. 서비스 및 수리 코어 부문에서는 기본적인 진단과 수리 과정 설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평가했으며, 플러스 부문에서는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고급 기술 역량까지 종합2024-11-05 13:03:00
미국 사로잡은 현대차·기아··· 내년 ‘아이오닉 9’으로 쐐기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아이오닉 5·EV 9 등 주력 차종의 대활약 덕분에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만대 전기차 판매를 바라보게 됐다. 미국 정부의 IRA 세액 공제 축소 악재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자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상품성으로 극복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전기차 점유율도 테슬라에 이어 2위가 유력하다. 5일(현지시간)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총 9만1348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만111대)보다 30.3% 급증한 수치다. 최근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대폭 쪼그라들고 있다. IRA 세액 공제 축소는 물론, 보급형 전기차 출시지연까지 겹치면서 판매 부진을 야기했다. 고금리도 발목을 잡았다.이 가운데 현대차·기아는 오히려 판매 대수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내고 있다. 누적 판매로 보면 GM·포드 등 미국 업체들을 제치고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2024-11-05 11:00:00
[르포]초경량 스포츠카 온다… 알핀 심장부서 만난 ‘A110’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대부분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덕분에 이곳에서는 대중적인 모델부터 최고급차, 슈퍼카 등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프랑스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은 한국에서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브랜드지만 일반에겐 아직 생소하게 다가온다. 알핀을 굳이 구분 짖자면 아우디와 포르쉐 사이 정도의 스포츠카를 만드는 회사다. 프랑스 태생이라 디자인에서 확실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지난달 15일(현지시간) 알핀은 내후년 국내 진출에 앞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를 대상으로 프랑스 내 알핀 공장 및 엔지니어링 센터 역할을 소개하고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실 프랑스는 초창기 현대식 자동차 산업을 개척한 국가로 꼽힌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면서 하락세를 겪다가 르노와 푸조의 부활로 명을 유지하고 있다. 알핀은 일찌감치 우수한 프랑스 자동차 기술력을 과시해온 브랜드2024-11-04 18:54:00
엠기어스, 신제품 엠스틱4(Mstick4) 티저 공개 …오는 18일 정식 출시 엠기어스(Mgears)가 엠스틱3(Mstick3) 출시 이후 약 1년 4개월여 만에 자사의 주력 라인업 제품인 ‘엠스틱4(Mstick4)’ 신제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엠스틱4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18일로, 예약 판매는 11일부터 단 1주일만 진행된다.전작 엠스틱3(Mstick3)의 예약판매는 2주동안 진행됐으며, 단 3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된 바 있다. 제품의 상세 스펙은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일정에 공개된다. 이번 엠스틱4부터는 기존에는 무선으로만 단독으로 동작하는 BMW 차량도 공식 호환이 가능해져 전세계 모든 브랜드 차량에서 엠스틱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엠기어스는 공식 카페에서 대규모 엠스틱4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모집은 4일 오후 3시부터 오는 6일 오후 3시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엠스틱4는 차량용 순정 내비게이션의 인테리어를 유지하면서도 화면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2024-11-04 17:13:00
계열사 파업에 현대차 울산공장 멈춘다…장기화땐 전방위 확산 우려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와 순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 속에 변속기 등을 납품하는 계열사 노조의 장기 파업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4일 현대차는 5일부터 울산 1공장 1, 2라인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나를 생산하는 1라인은 8일까지, 아이오닉 5를 만드는 2라인은 18일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라인은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전면 파업 때문에, 2라인은 전기차 판매 실적 둔화 때문에 가동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지난달 8일 충남 서산 지곡공장에서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이달 11일에는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약 11조 7000억 원)의 2%인 약 2340억 원을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있다. 직원 1인당 약 5800만 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무단변속기(IVT)는 코나를 비롯해 아반떼와 베뉴2024-11-04 17:12:00
“불꽃놀이인 줄 알았다”…벤츠 전기차, 영국 가정집 차고서 화재 지난 8월 인천 서구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가운데 영국에서도 벤츠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4일 BBC,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현지시각) 오후 9시께 영국 런던 북부 노샘프턴셔 스프래튼의 주택 차고 앞 마당에 세워져 있던 메르세데스-벤츠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A에서 불길이 치솟았다.이 사고로 현장에서부터 불과 몇 미터 떨어진 인근 주택들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또 사고 당시 차량은 충전을 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다.피해자는 베일리스 가족으로, 아버지 스콧 베일리스(47)는 “(사고 당시) 큰아들 제임스(17)가 폭탄이 터지는 듯한 큰 소리를 듣고 화재 경보를 울렸다”며 “제임스는 처음엔 불꽃놀이 소리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베일리스 가족은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 초간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불길이 치솟는 2024-11-04 16:42:00
생고뱅, 시인성 높인 차세대 필름 ‘파노라마(PANORAMA)’ 런칭 윈도우필름 제조사 생고뱅(Saint-Gobain)이 차세대 필름 브랜드 ‘파노라마(PANORAMA)’를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파노라마는 360년 역사의 기능성 유리 제조 기업 ‘생고뱅’과 50년 역사의 자동차 윈도우 필름 브랜드 ‘솔라가드’의 기술을 집약된 하이엔드 브랜드로, 완성도 높은 성능의 제품과 엘리트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파노라마는 고온 환경에서도 내구성과 수명의 우수성이 입증된 특수 세라믹 기술이 도입된 필름이다. 고광학 등급의 원자재와 최첨단 공정 설비, 최적화된 맞춤형 코팅·라미네이팅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 파노라마 LUX X는 투명 전도성 물질을 특수 결합하여 IRS(Innovative reflection sputtered)기술과 INCC(Innovative nano ceramic coated)기술이 융복합된 제품으로, 세라믹 층과 금속층의 다층구조2024-11-04 14:20:00
현대차∙기아,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종료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및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를 앞당기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열었다.현대차∙기아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전방위적인 협업 및 단계별 검증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는 현대차∙기아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으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돼 외부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활발한 기술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기술을 경험으로 그려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총 12개의 기술 협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10가지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현대차∙기아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에 기술 연구 및 제작비와 차량 등을 지원했으며, 각 스타트업은 현지에서 최대 10개월 간 기술 및 아이디2024-11-03 12: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