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동학대 지원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그룹이 아동학대 지원에 적극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보건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굿네이버스가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아이케어’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5억 원의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구체적으로 ▲도서산간지역 및 교통취약지역의 상담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에서 상담이 가능한 전용 차량을 전달하는 ‘아이케어 카’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리모델링하는 ‘아이케어 홈’ ▲업무 피2025-10-22 10:36:00
피렐리 ‘사이버 타이어’,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서 V2X 혁신 부문 수상
피렐리의 사이버 타이어가 자동차 기술 분야 관련 가장 혁신적인 기업 및 서비스를 발굴하는 테크 브레이크스루 인텔리전스 플랫폼(Tech Breakthgough Intelligence Platform)의 국제 시상식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AutoTech Breakthrough Awards) 2025’에서 ‘올해의 V2X(Vehicle-to-Everything)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 타이어는 타이어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피렐리 자체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으로 처리한 후, 관련 정보를 차량의 전자 장치에 실시간으로 통신하는 세계 최초의 지능형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주행 역학,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디지털 인프라와의 연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측은 “사이버 타이어는 자율 주행, 커넥티드 차량, 인프라의 디지털화를 포함하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다. 피렐리의 사이버 타이어는 타이2025-10-22 09:58:43
기아, 카자흐 ‘중앙亞 공략 합작공장’ 가동기아가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 반조립제품(CKD) 합작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21일 송호성 사장과 로만 스클랴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쏘렌토 양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원격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570km 떨어진 이 지역에 기아는 3억1000만 달러(약 4200억 원)를 투입해 63만 ㎡ 규모의 공장을 지었다. 이곳에서 연간 7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쏘렌토 양산이 본격화됐으며 내년에는 스포티지도 생산 목록에 추가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생산 공장은 중앙아시아 시장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기아의 중요한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운영을 중단한 뒤 이 공장 설립을 추진해왔다. 회사 측은 준공식에서 카자흐스탄 공장을2025-10-22 08:38:17
쿠프라 ‘본’에 한국타이어 장착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쿠프라 ‘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아이온 에보)를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쿠프라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전기 해치백의 민첩한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개발에 성공했다.아이온 에보는 최적 전기차(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10% 높였다. 슈퍼섬유인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 탁월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표면은 가로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력과 접지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저소음 특화 기술로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줄였다. 전기차 주행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을 크게 낮춰 전비 효율을 최대 6%까지 향상했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컴파운드, 최적 프로파일 구조를 채택해 이상 마모 현상을 낮추면서 마일리지도 최대 15%2025-10-21 19:23:08
기아, 카자흐스탄 CKD 공장 준공식 개최기아가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서 반조립제품(이하 CKD) 합작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을 비롯해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 등 현지 정부 고위 인사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 카자흐스탄 CKD 공장 건설에는 총 3억1000만달러가 투자됐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만대 수준이다. 전체 부지 면적은 63만㎡에 달한다. 기아는 공장 준공식에 맞춰 쏘렌토 양산을 개시했다. 내년부터는 스포티지를 생산할 계획이다.송호성 사장은 “카자흐스탄 CKD 공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 및 전동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아 글로벌 비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2025-10-21 19:06:39
스웨덴 기술혁신의 상징… 볼보 ‘SPA 플랫폼’ 400만대 생산돌파볼보자동차는 21일 독자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스케일러블 프로덕트 아키텍처)’를 적용한 차량이 글로벌 누적 생산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2세대 XC90을 시작으로, SPA 플랫폼은 지난 11년간 볼보의 기술 혁신과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SPA 플랫폼은 서로 다른 차종과 파워트레인을 하나의 구조와 공정에서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든 볼보의 자체 기술이다. 스웨덴 본사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개발했다.이 플랫폼은 단일 구조를 다양한 차량에 적용하면서도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SPA 기반 차량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으로 고강도 보론(품질이 매우 높은 고강도 강철) 재질로 만든 안전 케이지와 교차로 충돌 방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세계 최초의 기술이 포함됐다.SPA 플랫폼은 볼보의 디자인 철학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토르의 망치(Tho2025-10-21 10:57:50
현대자동차,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현대자동차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친환경 전동화 모델과 EV 에브리케어, EV 블루핸즈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등 3종의 전동화 모델을 통해 친환경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를 선보인다. 국내 유일 승용 수소전기차인 디 올 뉴 넥쏘는 개선된 연료전지 시스템과 향상된 배터리 성능으로 약 5분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 중 물만 배출해 ‘CO2 Emission Free’를 실현한다. 여기에 ‘루트 플래너’ 기능을 통해 충전소 이용 가능 여부와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더 뉴 아이오닉 6는 1회 충전으로2025-10-21 10:00:00
현대차, 美타임지 ‘세계 최고 기업’ 33위…국내기업 최고순위현대자동차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20일 타임지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평가에서 33위를 기록하며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이는 2024년 192위에서 159계단 상승한 것으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일본 토요타(48위)를 제치고 아시아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타임지는 2023년부터 독일 글로벌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매년 세계 최고 기업 1000개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임직원 만족도, 기업성장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세 가지 지표를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의 가파른 순위 상승은 글로벌 임직원 만족도와 지속적인 매출 성장, ESG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현대차그룹이 매년 시행하는 임직원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는 2022025-10-20 13:21:2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5 클래식 캠페인‘ 실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통합 서비스 패키지(이하 ISP)가 만료된 장기 고객 대상 수리 부품 할인, 소모품 증정 등 혜택을 주는 ‘2025 클래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지 및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신차 구매 시 포함되는 무상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인 ISP 만료 고객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10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대상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와이퍼 블레이드를 증정해 가을 장마철에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소유한 모든 고객에게 플로어 매트, 휠, 루프박스 등 테크니컬 액세서리를 비롯해 가방, 모자, 텀블러 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제품 등을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2025-10-20 11:51:19
한국타이어, WRC ‘중부 유럽 랠리’ 후원… 벤투스 성능 입증‘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가 10월 19일 독일 파사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대회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약 307km)의 포장도로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노면 변화와 기후 변수가 극심한 고난도 랠리였다.한국타이어는 마른 노면에 강한 ‘벤투스 Z215’와 젖은 노면에 특화된 ‘벤투스 Z210’을 투입해 일관된 접지력과 제어 성능을 입증했다.포디움 정상에는 도요타 칼레 로반페라가 올랐다. 도요타는 이번 승리로 제조사 부문 9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달성했다.다음 13라운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아이치 현 및 기후 현 일대에서 열리는 ‘일본 랠리’로 이어진다. 좁고 꼬불거리는 산악 아스팔트 코스를 비롯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정밀한 주행이 요구되는 만큼, 작은 실수도 치명적인 결과로 직결될 수 있는 시즌 후반부 난코스로 꼽힌다.2025-10-20 11:05:20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소음·진동 줄였다”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제네시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차량에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소음·진동·불쾌감) 저감 성능을 끌어 올렸다.기존 GV70 가솔린 2.5 터보 19인치 휠 모델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했던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선택 사양으로 변경해 선택 폭을 넓혔다.스포츠 패키지의 몰딩부 소재와 색상을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동일하게 변경하고 ‘스탠다드 디자인’의 시트에 천연 가죽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디자인 고급감도 높였다.아울러 일부 패키지 구성을 변경하고, ‘2열 컴포트 패키지’에 러기지 매트와 뒷좌석 220V(볼트) 파워아웃렛을 추가해 구성을 최적화했다. 또, 신규 외장 색상 ‘베링 블루’를 추가했다.2026 GV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2025-10-20 09:29:04
서울 승용차 4대 중 1대는 외제차…강남·서초·송파에 34% 몰려서울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외국산 승용차는 오히려 늘며 서울 승용차 4대 중 1대는 외제차로 조사됐다. 특히 외제차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 3개 구에 약 34%가 집중돼 지역별 편중이 심화됐다.1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5년 자동차등록 주요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서울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316만 6197대로 전년(318만 2265대)보다 1만 6068대 감소했다.반면 전국 자동차등록대수는 같은 기간 2643만 46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만 2628대 늘어났다.서울의 차량은 전국의 11.98%를 차지하며, 시민 2.94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평균은 1.94명당 1대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77만 2133대(87.5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승합차 8만 2256대(2.60%), 화물차 30만 134대(9.48%), 특수차 1만 1674대(0.37%)로 집계됐다.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25만 2784대) 가 가장 많고, 송2025-10-20 08:05:55
MN.AUTO ‘힘찬쎄아밴’, 한국고객만족도 전기차부문 3년 연속 1위 모빌리티네트웍스의 전기화물밴 ‘힘찬쎄아밴(SE-A)’이 ‘2025 한국고객만족도(KCSI)’ 서비스브랜드(전기차)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힘찬쎄아밴은 국내 전기밴 시장에서 도심 소형 물류 및 자영업자 맞춤형 차량으로 자리 잡으며, 적재성·편의성·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급 기준 최대 1,000kg 적재하중, 41.86kWh LFP 배터리, 후륜구동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이 주요 강점이다. 또 스티어링휠 열선, 통풍시트, 급속·완속 충전 지원 등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26년형 모델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유지비 절감과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의 효율성 또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모빌리티네트웍스는 이번 ‘한국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2025-10-17 16:05:45
코렌스알티엑스, 컨테이너 검색장비 국산화코렌스알티엑스가 컨테이너 검색기 국산화에 나선다.코렌스알티엑스는 현재 국내 7개 주요 무역항 중 4곳(부산·인천·광양·평택)에 13기의 검색기를 구축·운영하며 약 50%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부산 신항 검색센터에도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남아·중남미 지역에서도 약 200억 원 규모 사업을 협의 중이다.에너지 선형 가속기와 비파괴 검사에 대한 기술을 확보한 코렌스알티엑스 컨테이너 검색기는 MeV 단위의 고에너지 X-레이를 활용해 대형 화물을 개봉하지 않고 내부를 투시한다. 이를 통해 위험물·밀수품·위장 적재 여부를 5분 이내에 판별할 수 있어 수작업 대비 효율성이 크게 높다는 설명이다. 폭발물·총기·방사능 물질 등 국가 안보 위협 요소 탐지에도 활용된다.회사는 1~15MeV급 선형가속기를 자체 설계·제작하고, 400mm 투과력과 0.5mm 공간 분해능을 구현하는 등 해외 경쟁사를 능가하는 성능을 구현했다. 코렌스알티엑스는 과거 100% 외2025-10-17 09:32:41
마세라티, 2026년형 그레칼레 출시…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인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는 17일 국내 시장에 2026년형 SUV 그레칼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은 기본 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2026년형 그레칼레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870만 원(약 7%) 인하됐다. 주요 판매가는 ▲V6 네튜노(Nettuno) 엔진의 트로페오(Trofeo) 1억6480만 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데나(Modena) 1억1860만 원, ▲엔트리 트림 1억1040만 원이다.새로 국내 라인업에 추가된 엔트리 트림은 기존 300마력 모델보다 약 10% 향상된 최고 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주행 성능을 높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보증과 유지보수 혜택도 확대됐다. 모든 2026년형 그레칼레에는 5년간 주행거리 제한이 없는 무상 보증(워런티)과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트로페오 트림에는 기존 옵션이던 ‘클라이밋 패키지’(앞좌석 통풍, 열선 스티어링 휠 등)와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헤드업2025-10-17 01:21:26
1974년 람보르기니가 주목 ‘알칸타라’… 한국 디자이너들도 영감이탈리아 고급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가 16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산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유지니오 롤리 알칸타라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방문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알칸타라: 글로벌 디자인을 완성하는 이탈리아 소재의 정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재의 감성적 특징부터 기술적 장점, ESG 실천까지 브랜드 전반이 집중 조명됐다. 행사장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완성품이 전시돼 직접 촉감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행사를 주재한 유지니오 롤리 알칸타라 CEO는 “알칸타라는 자동차·패션·인테리어·첨단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의 디자인과 성능의 경계를 허무는 이탈리아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전량 이탈리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고객사들에게 신뢰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지난 1974년 람보르기니 ‘브라보’에 처2025-10-16 15:29:25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에 현대차 주가 10% 가까이 급등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전 중 현대차의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16일 주식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전일 종가(22만3500원) 대비 6% 오른 23만7000원에 거래가 시작된 현대차 주가는 개장 약 30분 만인 오전 9시 반 경에는 24만5000원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9.6% 주가가 올랐다. 기아의 주가 역시 이날 오전 중 11만2100원까지 오르는 등 전일 종가(10만3800원)대비 7.9%의 증가 폭을 보이며 거래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급등한 원인으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이 임박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8월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서 수출되는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그 시기를 지정하지 않으면서 그간 한국 차의 관세율은 25%로 묶여 있었다. 특히 최근 일본과 유럽연합(EU)의 관세율이 15%로 내려가면서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2025-10-16 11:30:10
HL로보틱스, DIFA 2025서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 공개 HL로보틱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상용화에 성공한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현장 시연을 선보이며 참관객에게 ‘주차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ES 2024 최고혁신상’과 ‘FIX 2025 최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파키’는 DIFA 2025에서 눈여겨봐야 할 혁신 제품 중 하나다. 약 9cm 초슬림 설계에도 불구하고 최대 3톤의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사용자가 차량을 승·하차존에 세우면 두 대의 로봇이 차량 하부로 진입해 차량을 들어 올린 뒤 자동으로 주차와 복귀를 수행한다. 또 자체 관제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차 레이아웃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건물 환경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차 대수를 최대2025-10-16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