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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론 공멸…중국 자동차 시장 ‘악’ 소리 나는 이유[딥다이브]2300만대. 2024년 중국에서 팔린 승용차 대수이죠. 중국 경제가 부진에 빠진 가운데도, 승용차 판매량은 6%나 성장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죠.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차가 잘 팔리는데도 왜 망하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는 늘어가고, 해외 브랜드가 줄줄이 철수할까요. 폭스바겐의 대규모 구조조정, 일본 혼다와 닛산의 합병 추진 역시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탓이 크다는데요.가장 큰 이유는 만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무자비한 ‘가격경쟁’에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가격경쟁이 모두를 패배자로 만들 수 있단 경고까지 나오는데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승자 없는 가격전쟁을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3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인하, 또 인하…. 만 3년째 ‘가격2025-01-04 10:00:00
GM한국사업장, 지난해 49만9559대 판매… 내수 35.9% 줄고 수출 10.6% 성장GM한국사업장은 3일 지난해 총 49만955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내수 판매 실적은 2만4824대로 전년 대비 35.9% 판매가 줄었으며, 수출은 47만4735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6% 성장했다. 내수는 전 차종에 걸쳐 판매가 줄며 부진했다. 수출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9만5883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전년 대비 36.9% 판매가 신장 됐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쉐보레와 GMC 브랜드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해 GM은 다양한 제품 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출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GM2025-01-03 18:26:00
현대차, 지난해 414만1791대 판매…전년보다 1.8% 줄어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0만5010대, 해외 343만6781대 등 총 414만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보다 7.5%, 해외는 0.5% 각각 감소했다. 이는 한 해 전(421만6898대) 판매 대수보다 1.8%, 지난해 판매 목표(424만3000대)와 비교하면 2.4% 적은 수치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는 승용차 판매가 전년 대비 16.1% 줄었다. 택시 모델 판매를 재개한 쏘나타를 제외하면 아반떼,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대부분 승용 모델의 판매가 급감했다. 반면 스포츠실용차(SUV) 중심의 RV 판매 대수는 지난해 24만5241대로 전년(24만5552대)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는 G80과 GV80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년 대비 3.2% 늘어난 13만674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차 판매는 지난해 20만974대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전년 대비 11.7% 늘어난 15만4421대로,2025-01-03 18:14:00
기아,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현대차그룹, 올해 739만 대 판매 목표기아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부진에도 해외 판매가 작년보다 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목표 판매량을 지난해 대비 2.2% 늘어난 739만 대로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기아가 지난해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2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기아의 국내 판매실적은 54만10대로 전년 대비 4.2% 줄었다. 내수 부진과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이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해외에선 전년 대비 1.0% 늘어난 254만3361대를 기록해 국내 판매 부진을 만회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쏘렌토(9만4538대), 카니발(8만2748대), 스포티지(7만4255대) 등이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51만3462대)가 가장 많이 팔리며 지난해에도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인기가 이어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총 414만1791대를 팔아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2025-01-03 18:08:00
르노코리아, 2024년 10만6939대 판매… 내수 판매 늘고 수출은 부진르노코리아는 3일 2024년 연간 판매 대수는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로 총 10만693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내수 판매는 2023년 대비 80.6% 늘었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2만2034대로 실적을 이끌었으며, QM6 7813대, 아르카나 5932대, XM3 2937대, SM6 751대, 마스터 349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18.4% 역성장했다. 아르카나 5만8801대, QM6 8301대, 트위지 21대가 판매됐다. 전 차종에 걸쳐 2023년 대비 판매량이 줄며 부진한 수출 실적을 거뒀다.한편 출고 3개월에 접어든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2만95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소비자 95%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해 경제성이 높은 차종 현상이 두드러졌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숙성과 준수한 연비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025년 르노코리아는 내수시장에는 그랑 콜레오스를 주력으2025-01-03 16:53:00
기아, 사상 최대 판매…지난해 판매량 308만9457대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으로 국내 54만10대, 해외 254만3361대, 특수 6086대 등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3년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다. 기아의 지난해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4.2%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전년보다 1.0% 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했다. 기아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를 이끈 차량은 단연 스포츠실용차(SUV)로 나타났다. 스포티지가 58만771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셀토스(31만2246대), 쏘렌토(28만705대)의 순이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9만4538대)이며, 다음으로는 카니발(8만2748대), 스포티지(7만4255대) 등이다. 기아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2023년 12월 대비 11.8% 증가한 24만537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판매량은 20232025-01-03 16:21:00
르노코리아, 작년 10만6939대 판매…전년보다 2.6% 증가르노코리아가 지난해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 등 총 10만693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이 2만2000대를 넘어서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수출은 2023년보다 18.4%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내수 판매량이 80.6% 늘며 전체 판매도 2.6% 증가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내수 7078대, 수출 7569대 등 1만4647대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2월보다 115.2% 급증한 수치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612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영업일 기준 75일 만에 누적 판매 2만2034대를 달성하며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12월 수출은 아르카나 5339대, QM6 2230대 등 7569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2월보다 45.2% 증가한 수치다.[서울=뉴시스]2025-01-03 16:20:00
한국GM, 지난해 50만대 판매…“2017년 이후 최대”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총 49만95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한 해 전보다 6.7% 늘어난 판매량으로, 2017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판매량 중 해외 판매는 전년보다 10.6% 증가한 47만4735대로,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반면 내수는 2만4824대로, 전년보다 35.9%나 급감했다. 모델별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해 전년 대비 36.9% 늘어난 총 29만5883나 수출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트레일 블레이저 수출 대수는 전년 대비 16.1% 줄어든 17만8852대에 그쳤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도 전년보다 43.4% 줄어든 4260대 판매에 그쳤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판매 대수는 총 5만33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 늘었다. 해외와 내수 판매는 각각 5만1524대, 1801대로 해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트래버스, 타호, GMC 시에라 등 한국 GM이 수입2025-01-03 16:20:00
테슬라 지난해 판매실적 전년대비 감소…2011년 이후 처음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도 판매실적을 넘지 못했다. 이 여파로 테슬라 주가는 6% 넘게 하락했다. 테슬라는 2일(현지 시간) 공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178만9226대라고 밝혔다. 전년도 판매실적인 180만8581대보다 2만여 대 줄었다. 테슬라 연간 판매실적은 2011년 이후 줄곧 상승세를 그려왔다. 연간 기준 판매실적이 전년도 실적을 밑돈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 판매실적은 49만557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025-01-03 13:58:44
친환경차 혜택 줄지만…車 업계, 신차로 반등 꾀한다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정부 지원 규모가 감소한다. 전기차의 국고 보조금 최대치가 지난해보다 70만원 줄고,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세제 혜택 규모는 83만원 감소할 전망이다. 이를 두고 친환경차 판매량 감소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는 올해 신차를 선보이며 판매량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3일 환경부의 2025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에 대한 국고 보조금은 최대 580만원으로, 지난해(650만원)보다 70만원 감소한다. 올해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 기준은 53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5500만원)보다 200만원 낮은 가격이다. 전기차 가격이 5300만원 이상에서 85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의 50%만 받는 구조다.올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으나 세제 혜택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300만원으로 유지했다. 대신 정부는 하이브2025-01-03 11:47:00
기아 EV3,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수상‘더 기아 EV3’가 전기차 최대 격전지 북유럽 국가 중 하나인 핀란드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는 EV3가 핀란드 최고 권위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이하 핀란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EV3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차종 중 195점의 가장 높은 점수로 르노 세닉(181점), 시트로엥 C3/e-C3(177점), 다치아 더스터(174점), 스코다 슈퍼브(130점), 스즈키 스위프트(88점)를 따돌리고 최고의 차에 등극했다.핀란드 올해의 차는 핀란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핀란드 현지 최대 자동차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올해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이 후보에 오른 45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인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기술 혁신 ▲성능 ▲공간 및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 넉넉한 공간성,2025-01-03 10:27:00
4000만원짜리 국산 SUV 사면 70만원 세금 혜택올 상반기(1∼6월) 중 출고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최대 ‘100만 원+α’의 세금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은 가전 구매비를 최대 30%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정부와 회사로부터 2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받는 대상도 전보다 대폭 늘어난다. 맞벌이 주말부부 모두에게 월세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안 역시 올해 추진된다. 2일 정부가 낸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생활비와 각종 세금 부담을 덜어줄 만한 대책이 담겼다. 각종 소비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고 가계에 여윳돈이 생기도록 지원해 침체된 내수를 살리려는 취지다. ● 자동차 등 ‘내구재 3종’에 세제 혜택·환급↑ 정부는 내수 경기를 살릴 목적으로 세제 및 재정 카드를 동원해 자동차와 전기차, 가전 등 ‘내구재 소비촉진 3종 세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이달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고되는 자동차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개별소비세(개소세)를 30% 감경받을 수 있다. 개소세와 연동해 부과되는2025-01-03 03:00:00
엔카닷컴, ‘세이프 마이 라이프 &카’ 캠페인 진행엔카닷컴과 소방청은 1월 한달 간 ‘세이프 마이 라이프 &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7인승 이상 대형 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로 확대됐다. 12월 1월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 매매로 소유권이 변동된 자동차부터 적용되고 있다.이에 엔카닷컴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청과 함께 해당 정책 변화를 알리고, 자동차 화재 시 초기 진압과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세이프 마이 라이프 &카 캠페인은 엔카 앱에서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엔카 비교견적’에서 내 차 시세 조회 후 캡쳐 화면을 행사 참여 양식에 올리면 된다. 엔카 비교견적은 차량 구매 예정자가 차를 팔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간단한2025-01-02 18:48:00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 될 것”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일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그룹 특유의 프로액티브한 도전을 이어가자”며 “가장 위험한 것은 변화를 피하려는 태도로,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이라는 목표에 더 집중하자”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날 오전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2만4000여명에게 ‘2025년,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라는 영상 메시지를 배포했다. 그룹 측이 회장 신년사를 전세계 임직원에게 영상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은 한국어·영어·스페인어·중국어·아랍어 등 총 26개국 언어로 통·번역돼 공유됐다.이날 메시지에서 조 회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프로액티브 혁신’이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더 강도 높은 혁신을 요구하는 등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새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한 것이다.그는 지난 한 해 성과에 대해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도 “이 정도 결과에 만족하거나 우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이라며 안도하지 말자”고 주문했다.이어 “그룹의 주요2025-01-02 18:32:00
이정환 SK렌터카 대표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자 도약”SK렌터카가 올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자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사진)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누구든, 어떤 조건이든 차를 타고 팔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궁극적인 비전으로 설정했다”며 “올해부터 변화와 발전을 실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브랜드 파워 ▲다양한 요구사항, 조건이 수용 가능한 상품 체계 ▲고객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핵심 역량 내재화를 통한 민첩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 등 4가지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회사 성장을 주도하는 영업 부문을 강화한다. 모든 영업 구성원이 회사의 모든 상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조직, 제도,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천안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대규모 자동차 경매장을 신설하여 중고 렌트 활성화 및 중고차 판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고객 경험 중심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한다. 편의성을 극대2025-01-02 18:17:00
5300만원 미만 전기차, 보조금 최대 580만원…주행거리 따라 차등 정부가 올해 성능·안전성을 갖춘 전기차를 우대하는 방향으로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 기준은 55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하향된다. 전기차 안전관리를 쉽게 해주는 기능도 지원금 지급요건으로 새롭게 추가됐다.전기승용차 최대 보조금은 지난해 650만 원에서 올해 580만 원으로, 전기화물차는 1100만 원에서 1050만 원으로 줄어든다. 전기승합차는 최대 7000만 원의 보조금 규모가 동일하게 유지된다.환경부는 2일 예산 편성상황과 관계부처 협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했다.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성능 좋은 전기차 중심 지원으로 제조사 기술혁신 유도 △쉬운 안전관리 기능 도입 및 제조물 책임 담보 등 제작·수입사 책임 강화 △전기차 가격 인하 유도 △실수요자들 전기차 구매 지원 확대 등의 개편방향에 따라 확정했다.◇전기승용차 전액지원 ‘52025-01-02 15:18:00
- [인사]오토헤럴드▲오토헤럴드 편집국장 김훈기(1월 2일자)2025-01-02 11:27:00
팰리세이드, 올해 누적 판매 30만대 돌파 예상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출시 이후 누적 30만 대 판매가 유력해졌다. 팰리세이드는 올 초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1일 자동차 시장 분석 기관 카이즈유에 따르면 2018년 11월 처음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말까지 28만 대 이상 판매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30만 대 누적 판매가 문제없을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2세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사진)는 지난해 12월 20일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2세대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전장(자동차 전체 길이)이 65mm 늘어났다. 앞뒤 바퀴 중심 간의 거리인 휠 베이스도 70mm 늘어난 2970mm다. 실내 공간이 넓어지면서 공간 활용성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형 팰리세이드 판매 가격은 4383만∼6424만 원이다.2025-01-02 03:00:00
최고 인기 렌터카는 ‘신차 카니발-중고 그랜저’지난해 신형 렌터카 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던 차량은 기아 카니발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약 26만 명의 차량 이용 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차 장기 렌터카에서 카니발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현대자동차 그랜저였고, 3위 현대차 아반떼, 4위 현대차 캐스퍼, 5위 기아 스포티지 순이었다.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카니발이 렌터카 시장에서도 각광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는 그랜저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현대차 투싼,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기아 K8 순이었다. 중고 렌터차 시장에서도 그랜저는 인기를 끌었다. SK렌터카가 중고차를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대여한 개인 고객을 분석한 결과 그랜저가 1위, 아반떼가 2위, 캐스퍼가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기아 모닝과 기아 레이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그랜저와 아반떼는 신차 및 중고 렌터카 부문에서도 두루 인기2025-01-02 03:00:00
“아이오닉9부터 EV5까지”…을사년 ‘전기 SUV’ 대거 출격국내 완성차 업계가 을사년 새해에 대어급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신차를 잇따라 출시한다. 현대차의 첫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을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과 르노코리아도 전기 SUV 인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전기 SUV 신차를 통해 전기차 판매량 반등에 성공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아이오닉 9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3열 대형 전기 SUV다. 형제 라인업으로 통하는 기아 EV9보다 전장은 50㎜, 전고는 35㎜, 축간거리는 30㎜씩 커져 역대 최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대형 전기 SUV가 고전하는 국내 시장에서 아이오닉 9이 활력을 불어넣을 지 주목된다.기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 준중형 전기 SUV EV5를 선보인다. EV5는 기아가 2023년 말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전기차다. 전기차 격전지인 중국 시2025-01-01 08: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