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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CEO 무뇨스-대외협력 수장 성 김… ‘트럼프 스톰’에 정의선 파격 인사《현대차 첫 ‘외국인 CEO’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진)을 현대차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했다. 외국인 CEO가 선임된 것은 1967년 회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또 주한 미국대사 출신인 성 김 고문을 현대차의 대외협력 사장으로 임명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맞춰 관세장벽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리스크를 정면돌파하기 위해 ‘북미통’으로 주요 인사를 포진한 정의선 회장의 파격적인 인사다. 이로써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 무뇨스 CEO, 이동석 사장 등 3인 각자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장재훈 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그룹 내 완성차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트럼프 스톰’ 정면돌파를 위한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북미통’ 외국인에게 최고경영자(CEO)를 맡기고, 대관 라인도 ‘워싱턴’ 전문가로 강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 대선 승리가 확정된 지2024-11-16 01:40:00
현대차 첫 ‘외국인 CEO’ 탄생…‘트럼프 2기’ 대응 적임자 평가현대자동차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는 파격 인사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지 열흘도 안 돼 미국 법인을 총괄하던 인물을 본사 CEO로 내세운 것이다.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서면 전기차 보조금 축소, 관세 장벽 등의 이슈가 예상되는데 이에 적극 대응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통해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을 현대차의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CEO인 대표이사 자리에 외국2024-11-15 14:59:24
[월간자동차] 24년 10월, 신차 등록 두 달 연속 증가…싼타페 판매 1위‘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지난 2024년 10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신차 거래량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국산 신차 등록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줄었다. 국산 신차 중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현대 싼타페로 집계됐다. 두 달 연속 줄었던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0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5249대로 전월인 9월(12만9154대)에 비해 12.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2만3182대로 전월(10만3772대) 대비 18.7% 증가한 반면, 수입 신차2024-11-15 11:31:00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승진·성 김 사장 영입…“담대한 전진”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성 김 현대차 고문역은 사장으로 영입, 그룹 싱크탱크 수장에 오른다.현대차그룹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창출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감과 동시에 미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내부 핵심역량을 결집하고 성과·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그룹사 대표이사에 과감히 배치하는 등, 조직 내실 강화 및 미래 전환 가속화를 함께 고려한 점이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그룹 완성차 사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장 사장의 부회장 승진으로 정의선 회장 부임 이후 첫 부회장이 탄생하게 됐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019년 합류한 무뇨스2024-11-15 10:24:00
- 팅크웨어, 3분기 누적 매출 3547억 달성팅크웨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71억 원, 영업이익 2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난 3547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28억 원이다.팅크웨어 관계자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블랙박스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블랙박스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해외에서도 블랙박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청소기 로보락 또한 수요가 여전히 높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으며 백화점 및 가전 양판점에서도 주목받아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4-11-14 19:45:00
다임러트럭코리아, 임직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다임러트럭코리아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당서 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함께 그린 벽화, 함께 나누는 행복! 유 메이크 어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활기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그림컴퍼니가 함께했다.이날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 40여 명은 학교 인근 통학로 건물 외벽에 어린왕자와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진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완성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그린 벽화는 다양한 이야기와 색채를 담아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매일 오고 가는 등하교길을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역 사회와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밝고 희망찬2024-11-14 19:15:00
제값받기 효과…현대차·기아, 해외 평균 판매가 고공행진현대차·기아가 고환율과 제값받기 정책으로 해외 평균 판매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의 평균 판매가격이 2개 분기 연속 현대차는 7000만 원, 기아는 6000만 원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현대차(005380)·기아(000270)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의 3분기 해외 RV 평균 판매가격은 7093만 원이다. 직전 상반기 말 7257만 원보다는 164만 원 하락했으나, 2개 분기 연속 7000만 원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6744만 원보다는 349만 원 상승했다.같은 기간 해외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은 6465만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승용 역시 지난해 말보다는 173만 원 올랐고, 올해 상반기보다는 149만 원 하락했다.기아의 3분기 해외 RV 평균 판매가는 6043만 원으로 집계, 직전 2분기(6234만 원)에 이어 두 분기 연속 6000만 원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승용은 3347만 원에서 3258만 2024-11-14 18:13:00
중고 시장서 기아차 관심↑… ‘레이’ 가장 빨리 팔려 기아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차 시장에서 누적 판매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기세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가장 빨리 판매된 상위 10개 모델 중 6개가 기아 모델로, 지난해 동기간에는 4개의 기아 모델이 10위권에 들었다. 이번 데이터는 엔카닷컴이 올해 1~10월까지 거래된 국산차의 평균 판매일을 조사한 결과다. 올해 가장 빨리 팔린 모델 1위는 지난해에 이어 기아 더 뉴 기아 레이(29.26일)가 차지했다. 경차는 경기를 타지 않는 차라고 불릴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 생애 첫 차 또는 사회초년생의 차, 세컨카로 꾸준히 수요가 있는 차종이다. 주목할 점은 상위 10개 모델에 최근 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기아의 SUV, RV 모델들이 주로 포진했다는 점이다. 1위 레이에 이어 2위는 더 뉴 셀토스(30.80일), 5위 쏘렌토 4세대(33.50일), 6위 스포티지 5세대(33.58일), 7위 더 뉴 쏘렌토 42024-11-14 17:57:00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스페인 최종전 개최…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경기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스페인에서 진행된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은 2024 시즌 마지막 경기로 유럽, 아시아, 북미 시리즈의 각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는 자리다. 앞선 11월 14일과 15일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 마지막인 6라운드 경기 이후,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경기가 진행되는 ‘헤레즈 델 라 프론떼라’ 서킷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 카디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5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4km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해당 지역은 모터스포츠 중에서도 특히 모터사이클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만큼, 현재까지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및 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꾸준히 열린다.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2024-11-14 16:36:00
아이오닉9·EV9 GT, 美 최고 기대작 평가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 GT가 미국 뉴스위크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선정됐다.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뉴스위크가 올해 신설한 상이다. 뉴스위크 자동차 편집자들이 미국시장 내 출시 예정인 신차, 상품성개선 모델 등을 대상으로 예상되는 출시 파급력과 시장 관심도, 제조사 브랜드 및 해당 차량의 상품성을 기반으로 차량을 평가해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한 두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오닉 9은 이달 말 미국에서 진행하는 아이오닉 9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 예정인 모델로 E-GMP를 기반으로 한 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에어로스테틱 디자인을 결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캐릭터 라인,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팅, 속도감과 역동성을 닮은 멀티 스포크 휠 등을 공개한 이후 시장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아이오닉 9과 함께 기대되는2024-11-14 16:22:00
한국토요타, ‘2024 사랑의 김장나눔’ 진행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와 전국 도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 참여형으로 확대 운영해온 사랑의 김장나눔은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및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도요타·렉서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2024-11-14 15:52:00
中 전기차 BYD, 가성비 무기로 韓시장 도전테슬라와 함께 세계 전기차 시장 ‘톱2’를 형성하고 있는 중국 토종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가 내년 초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무기로 내세워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올해 ‘캐스퍼 일렉트릭’과 ‘EV3’ 등의 소형 전기차를 내놓은 가운데 비야디까지 뛰어들면서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13일 비야디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끝내고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2016년 국내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 지 8년 만에 승용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비야디는 올해 ‘아토3’, ‘실’, ‘돌핀’ 등 자사 차량을 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한 정부 인증 절차에 들어갔음에도 그동안 국내 진출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비야디는 진출 시점과 관련해 “내년 초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연내 진출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으나 비2024-11-14 03:00:00
역동적 우아함 뽐내는 ‘제네시스 올 블랙’… 올해만 세 번째 출시‘검은 물결’.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1일 경기 수지·하남·안성, 8일 고양까지…. 내·외관을 온통 검은색으로 치장한 ‘올 블랙(All black)’ 차량들이 전국 각지에 있는 제네시스 전시장의 1층을 차지했다. 1층은 전시장의 주무대다. 제네시스가 3월 내놓은 블랙 에디션 1호인 G90 블랙(3월 출시)과 9월 동시 출시한 2∼3호 GV80·GV80 쿠페 블랙이 이곳의 주연을 맡고 있다. 지난달 29일 찾아간 강남 전시장 한쪽 벽면엔 블랙 액센트, 비크 블랙 펄 등 제네시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검은색 계통의 색상들이 액자 형태로 걸려 있었다. 수많은 시험품을 검수한 끝에 탄생한 이른바 ‘제네시스 블랙’들이다. 제네시스 유민희 CMF 책임(44), 오영주 브랜드마케팅기획 책임(33), 김혜수 상품기획 매니저(30) 등 제네시스 블랙 에디션을 만든 사람들은 “전자식 변속 다이얼 형태로 만들어진 기어 노브(Gear Knob)의 빛 반사량까지 고려해 완벽한 암흑2024-11-14 03:00:00
롯데렌터카 지카, 차량 구독 서비스 2주년 혜택 제공 롯데렌터카가 ‘지카 패스’ 출시 2주년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지카 패스 연 구독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많이 타면 탈수록 커지는 혜택 시즌2’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지카 패스에서 제공하는 50% 할인 쿠폰을 사용해 2회 이상 대여하고 댓글을 작성하면, 누적 대여 횟수에 따라 24시간 무료 쿠폰을 최대 4매까지 증정한다.‘지카 패스 챔피언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 △가장 많이 대여한 회원 △가장 멀리 대여한 회원 △가장 오래 대여한 회원 3개 부문에서 각 1등을 선발한다. 부문별 1등 고객에게는 ‘아이폰16 프로 화이트 티타늄 128GB’을 경품으로 제공한다.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지카 패스 연 구독을 신규 가입 또는 갱신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지카 포인트 5000P’을 제공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롯데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는 12월 1일까지 ‘언제든지2024-11-13 18:25:00
하이파킹, ‘스마트 주차 생태계’ 구축 하이파킹과 SM하이플러스가 차세대 스마트 주차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하이파킹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KT&G서대문타워 본사에서 SM하이플러스와 ‘모빌리티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주차 인프라와 검증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의 결합으로, 일상적인 주차 경험의 패러다임을 바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하이파킹이 보유한 전국 1300여 개 주차장, 29만 개 주차면에 SM하이플러스의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월 평균 2500만 대의 차량이 보다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특히 단순한 결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주차장을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이파킹은 ▲AI 기반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제휴카드 전용 혜택 등을 통합 제공하고,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하이파킹은 1999년 설립 이2024-11-13 18:16:00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피해 가정 유자녀 지원을 적극 이어간다.현대차는 지난 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김승찬 판매사업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 교통안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현대차는 전달식에서 고객 감사 행사와 연계한 기부를 통해 모은 기부금 1억 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VORA에 전달했다.현대차는 10월 한 달 동안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 ‘베스트 셀링카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1억 대 생산의 발판이 된 인기 차량 3종(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총 1천 대를 대상으로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차량 1대 판매 당 10만 원을 적립해 기부금 1억 원을 마련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기부금으로 대학교(전문대 포함) 정규학기에 재학 중인 자동차 사고 피해 가족의 본인 또는 유자녀 50명을 선정해 1인당 2백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2021년2024-11-13 18:03:00
현대차,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현대자동차가 지난 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유엔여성기구 이아정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발의한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다.7개 원칙은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안전 및 복지의 보장 ▲여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장려 ▲사업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으로 글로벌에서 수천 개의 기업이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다양성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강조하며 “현대자동차는 모2024-11-13 17:40:00
5색 매력 BMW 520i… 단일 엔진 독보적 판매량 기록럭셔리·가솔린·기술·성능·공간. BMW 520i가 이같은 5가지 핵심 키워드를 앞세워 올 한 해 고급 수입 세단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422대가 판매되면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가 판매하는 모델 중 가장 먼저 1만대를 넘어섰다. 단일 엔진 사양만으로 기록한 실적이라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 520i는 이미 지난해(1만451대) 전체 판매량에 근접해 있다. 앞서 BMW 5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미 단일 모델 기준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서며 2024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BMW 5시리즈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520i는 엔트리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상향등 보조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한층 스포티하게 가꾸는 19인치 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2024-11-13 17:09:00
“니하오 코리아” 中 BYD,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첫 모델 전기 세단 ‘씰’ 유력세계 최대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난 중국 BYD가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BYD코리아는 13일 승용차 브랜드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BYD는 미국 테슬라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전기차 브랜드다. 전기차 배터리도 자체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와 전기차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유일한 업체이기도 하다.국내법인 BYD코리아의 경우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승용 모델 진출에 앞서 전기버스와 전기지게차, 전기트럭 등 상용 전기차를 투입해 조금씩 국내 시장에 적응해왔고 이번에 최종 검토를 마치고 승용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BYD코리아의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은 기정사실로 여겨져 왔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간 승용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 검토를 다각도로 진행해 왔다”며 “현재 초기 판매와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내년 초를 목표로 BYD 승용 브랜드의 국내2024-11-13 15:39:00
테슬라 제친 세계 1위 中전기차 ‘비야디’, 한국 진출 첫 공식 선언테슬라와 함께 세계 전기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가 내년 초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2016년 전기 지게차, 버스, 트럭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 뛰어든 지 8년여 만이다. 가성비를 앞세워 중국 내수 시장을 장악한 비야디는 이후 유럽 차의 강자인 폭스바겐마저 독일 내 공장 폐쇄를 추진케 할 정도로 유럽과 동남아 신흥국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무섭게 확장하고 있다. 비야디의 등장은 보급형 전기차 시장이 막 개화한 국내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사건이란 업계 평가가 나온다. ● 가성비 앞세운2024-11-13 13: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