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10층 규모 포르쉐 서비스 센터 건립포르쉐코리아는 아우토슈타트와 함께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서울 서부 지역 최대 서비스 센터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이상현 KCC 오토그룹 부회장, 이광호 아우토슈타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일반 정비부터 판금·도장 서비스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전기차 전용 워크베이를 포함해 최대 3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의 일환으로 충전 인프라 및 BEV 전용 시설도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강서구·양천구·마포구 등 서울 서부 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포르쉐 고유의 브랜드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성2025-03-20 17:26:00
롯데오토리스, 월 납입금 낮추고 위약금 없앤다롯데렌탈 상용차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월 납입금을 기존보다 낮춘 상품과 위약금 없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오토리스가 새로 선보인 상품은 △롯데오토리스 비즈 카 인수형 운용리스 △롯데오토리스 비즈 카 자유반납형 운용리스 2가지다.인수형 운용리스는 일반 운용리스보다도 월 납입금이 더 경제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의 월 납입금은 할부 월 납입금 대비 40% 낮으며 기존 운용리스 상품과 비교하더라도 10% 더 낮다. 정산금을 납부하면 차량 반납도 가능하다. 월 납입금을 줄이고 싶은 사업 초기 고객, 계약 만기 후 차량을 인수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자유반납형 운용리스는 위약금 없이도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 운용리스 상품보다 월 납입금이 다소 높으나 위약금 없이 차량 반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48개월 계약 시 24개월 이후, 60개월 계약 시 36개월 이후 자유반납이 가능하다. 장기 계약 기간이 부담되거나 계약 기간 내 갑작스럽게 차량을 반납2025-03-20 16:50:00
현대차·기아, 로봇 친화 빌딩 확대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기아는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보안시스템 업체 슈프리마와 로봇 친화 빌딩 구축 확대를 위해 ‘로보틱스 및 AI 기반 토탈 보안 솔루션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로보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로봇 친화 빌딩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로봇 친화 빌딩 구현은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물 내 인프라 관리 기술의 고도화와 이를 로봇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기술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현대차·기아는 다양한 로보틱스 요소 기술들을 다양한 서비스에 융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피스, 종합병원, 호텔 등 로봇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검증된 기술과 서비스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한 보안 솔루션 개발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신규 보안 서비스2025-03-20 15:23:00
현대차, 수소차 승부수…넥쏘 부진 속 투자 확대현대차가 수소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과 신차 출시를 추진하는 가운데, 부진한 넥쏘 판매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수소 승용차 모델인 넥쏘의 판매량은 2022년 1만 대를 돌파한 이후 2023년 4328대, 2024년 2751대로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1~2월 국내 판매량도 272대로 전년 동기(333대) 대비 18.3%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18.1%, 623.6% 증가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정부는 수소차 구매 시 국고 보조금 2250만원(넥쏘 기준)을 지원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다. 수소차 판매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충전 인프라 부족이 지목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내 수소 충전소는 10곳, 전국적으로는 211곳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기준 전국 주유소 1만875곳의 2%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이 같2025-03-20 15:16:00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본격 운영현대자동차그룹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올해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제곱미터,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만223제곱미터, 약 3000평) 규모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특히 이번 시즌에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드라이빙 프2025-03-20 11:33:00
볼보, AI 활용해 잠재적 사고 예측 기술 개발한다볼보자동차가 극단적인 사고 시나리오에 대한 연구로 아직 일어나지 않는 잠재적 사고 예방 기술까지 개발한다. 볼보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엔비디아 2025 GTC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가상 세계를 활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안전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더욱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최신 모델에 탑재된 첨단 센서를 기반으로 수집된 사고 데이터를 정교하게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AI가 생성한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통해 사고 상황을 재구성하고, 긴급 제동이나 급격한 조향 변경, 수동 개입 등의 새로운 방식을 탐색해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여기에는 ‘가우시안 스플래팅’으로 불리는 첨단 컴퓨테이셔널 테크닉이 활용된다. 실제와 가깝게 구현된 고해상도의 3D 장면과 피사체를 방대하게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 보행자를 추가 또는 제외하거나, 교통 상황과 장애물을 변경하는 형태로 가상2025-03-20 11:07:00
나만의 특별한 ID.4 이야기 공모… 200만원 상당 혜택 제공폭스바겐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 ID.4 국내 누적 판매 5000대 돌파를 기념해 ID.4 오너들의 특별한 사연을 모집하는오너 스토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ID.4에 보내온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ID.4와 함께 해온 고객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ID.4 오너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ID.4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갖춘 순수 전기 SUV로,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ID.4와 함께한 감동적인 순간, 일상 속 편안함 등 나만의 특별한 ID.4 이야기와 ID.4와 함께 이루고 싶은 소원을 모집하며 선정된 오너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객 중 우수 사연자 250명에게는 전기차 충전 바우처(2만 원)를 제공, 소원 당첨자로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폭스바겐코리아가 200만 원 상당의 소원 실현을 지원해 주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ID.4 소유주는 누구나 참여할 수2025-03-20 10:41:00
‘트럼프 스톰’ 앞 현대차, 오늘 주총…관세 해법·주가 부양 ‘주목’현대자동차(005380)가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관에 수소 사업을 추가한다.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를 앞두고 주총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저평가에서 탈출할 주가 부양책 역시 주주들 관심사다.정관 사업목적에 ‘수소사업’ 추가…상반기 이니시움 출시 등 수소 본격 드라이브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주총을 열고 △제5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사내이사로 정의선 회장을 재선임하고, 현대차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안건 가결 시 진은숙 부사장은 현대차 최초의 여성 사내이사에 오르게 된다.김수이 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PE) 대표,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 벤저민 탄 전 싱가포르투자청(GI2025-03-20 08:40:00
BMW코리아, 아마추어 골프 대회 ‘BMW 골프컵’ 국내 온라인 예선 진행BMW코리아가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BMW 골프컵 2025’ 국내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BMW 골프컵은 지난 1982년 영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0여년 전통을 이어온 세계적인 아마추어 골프 대회라고 한다. 현재 매년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10만 명 넘는 BMW 고객들이 참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매년 2600명(스크린골프 방식 참가자 기준) 넘는 BMW 고객들이 참여한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생애 단 한 번(Once in a lifetime)’이라는 테마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라고 소개했다.국내 온라인 예선은 오는 4월 6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스크린골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을 갖춘 BMW 고객이 도전할 수 있다. 예선을 거쳐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실제 필드에서 열리는 딜러사별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본선 통과자들은 10월에 열리는 국내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2025-03-20 00:00:00
SK온, 깐깐한 日 완성차 뚫었다… ‘닛산’과 전기차 100만대 배터리 공급계약SK온이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일본 기업은 첫 거래 대상자 검증에 매우 신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배터리 공급계약으로 SK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SK온은 일본 닛산과 총 99.4기가와트시(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총 6년으로 오는 2028년부터 2033년까지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배터리 99.4GWh는 중형급 장거리 전기차 약 10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한다.닛산에 공급하는 제품은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다. 북미 시장에 출시할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으로 배터리셀도 북미지역에서 생산될 계획이다.닛산은 미국 미시시피주 소재 캔톤(Canton)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전기차 4종에 SK온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미국 전기차 시장 특성을 반영해 에너지밀도가 높아 주행거리를 극대화할 수2025-03-19 17:58:00
서울모빌리티쇼, 내달 3일 개막…12개국 451개社 참여 ‘역대 최대’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예상 관람객은 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전시회에는 12개국, 451개 사가 참가한다”며 “참가 기업 수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다음 달 3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중국 비야디(BYD2025-03-19 17:54:00
‘무쏘 EV’ 누적 계약 3200대 돌파KG모빌리티 ‘무쏘 EV’가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KGM에 따르면 이번 무쏘 EV 계약 분석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델은 블랙 엣지 2WD였다.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의 선택률이 55%로 가장 높았다. 엔트리 트림인 MX도 45%를 차지하며 균형 잡힌 수요를 보였다. AWD 모델의 의 경우 약 40%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성능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됐다. 고객 유형 별로는 개인 고객이 45%,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이 55%를 차지했다. 이는 화물 운송과 레저 용품 적재가 가능한 넉넉한 데크 공간은 물론, 구매부터 이용 단계까지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다양한 고객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 별로는 차량 구매력이 높은 50대(38.3%) 비율이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88.6%)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해 픽업 시장의 주요2025-03-19 16:50:00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 10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티스테이션’이 2025 시즌부터 국내 프로야구 명문 구단 두산베어스 메인 스폰서로 활동한다.티스테이션은 지난 2016년 두산베어스 후원을 시작해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 접점을 확장해오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메인 스폰서로 위상을 한 단계 격상하며 핵심 파트너로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2025 시즌 동안 두산베어스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한 구단 공식 의류에 티스테이션 로고가 부착된다. 또한 잠실야구장 내 전광판을 비롯한 외야 출입구 및 상단 벽면, 더그아웃, 입장권 등에도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된다.이와 함께 두산베어스 홈 경기 시 티스테이션 브랜드 데이 행사를 개최해 한국타이어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제공하며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025-03-19 16:40:00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 BYD·로터스 첫 참가공간과 기술을 넘는다는 주제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완성차업체들을 비롯해 총 451개 회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내달 3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30년 전시회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총 전시 규모는 12개국 451개사가 참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육상, 해상, 항공 등 공간의 한계를 넘고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조직위는 간담회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의 주제를 ▲모빌리티 에브리웨어(공간을 넘어)와 ▲비욘드 바운드리스(기술을 넘어)로 제시했다.우선 완성차는 12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기아는 이번에 다양한 전기차와 더불어 목적기반2025-03-19 16:28:00
현대차 내달 상하이모터쇼 불참…선방하는 美에 집중하나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 ‘상하이 모터쇼’에서 올해 전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02년 중국에 진출한 이래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출품을 이어온 현대차그룹이 전면 불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전기차 업체들의 굴기에 중국 시장 내 입지가 줄어들자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대신 공력을 끌어모아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 투입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는 미국 시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2025-03-19 15:20:52
기아 EV3, 유럽 판매 급증…“소형 전기차 통했다”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EV3가 유럽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2월 유럽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하며, 연간 6만대 판매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앞세운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이 소형 전기차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에서 효과를 내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EV3의 2월 유럽 판매량은 5063대로, 전월(5006대)에 이어 2개월 연속 월 5000대 판매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EV3의 1~2월 유럽 판매량은 1만69대를 달성했다. 기아가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본격 출시한 EV3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EV3의 유럽 판매량은 지난해 10월 553대에서 11월 2522대로 늘었고, 12월에는 3978대까지 증가했다. 이후 올 들어 월 5000대 이상 판매고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EV3가 유럽에서 월 5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EV3의 유럽 연간 판매 목표인 6만대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EV3의 유럽2025-03-19 14:29:00
삼성SDI, 제5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불확실한 경영 여건에 이사 보수 한도 20억 감액삼성SDI는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엘리에나호텔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김종성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주주 및 기관투자자들이 총회에 참석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최주선 대표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4가지 안건이 상정돼 모두 통과됐다. 특히 최주선 대표가 새로운 사내이사에 합류해 삼성SDI 사장으로 공식 선임됐다.최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과 DS부문 미주총괄,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작년 말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바 있다. 연구·개발 현장 출신 기술전문가로 통한다.이사 보수는 100억 원을 한도로 정했다. 작년보다 20억 원 낮게 책정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20억 원 중 55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여건을 반영해 작년 대비 20억 원을 감액했다고 설명했다.삼성SDI는 이2025-03-19 11:22:00
DT네트웍스, 부산·경남 첫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 오픈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네트웍스(DT Networks, 대표 권혁민)’가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부산 대표 럭셔리 상권 센텀시티 인근에 자리잡았다. 해당 지역은 고급 주거지와 센텀시티 핵심 상권을 연결하는 위치로, 센텀시티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와 접해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장은 부산 경남권에서 처음으로 오픈하는 BYD Auto 전시장으로 지역 내 전기차 시장 확대와 프리미엄 전동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786m²(약 24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공간을 갖추는 한편,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자연스럽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2025-03-19 10:25:00
현대차그룹, 삼성동 GBC ‘축구장 2배’ 도심숲 조성…시민에 개방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공사 중인 신사옥 단지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에 축구장 2배 크기의 시민 개방형 도심숲을 조성한다.조성이 완료되면 GBC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이 되는 동시에 시민 친화적 문화 공간이 배치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현대차그룹은 이같은 디자인 변경 내용을 담은 GBC 개발계획 제안서를 지난달 서울시에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제안서에 따르면 GBC는 242m 높이의 54층 타워 3개 동과 전시장, 공연장 등 저층부 2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배인 1만4000㎡(약 4235평) 크기의 개방형 도심 숲이 들어선다. 민간이 개발한 복합단지 내 녹지공간 중에선 국내 최대 규모다.통상 녹지공간은 건물 가장자리에 딸린 형태로 들어간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디자인 구상 단계부터 녹지공간을 먼저 고려해 이를 건물 중앙에 배치했다. 수종은 서울을 상징하는 은행나무 단일로 선정됐다.현재2025-03-19 10:20:00
기아, ‘KBO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기아가 국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야구 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19일 공개했다.기아는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리그 우승을 기념하고 국내 야구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KBO(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를 기획했다.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차량의 대화면 ccNC 디스플레이 색상 및 그래픽을 구단별로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이다.기아는 이번 상품으로 KBO 10개 구단별 ▲팀 로고와 키 컬러가 반영된 클러스터 ▲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마스코트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홈카드 및 프로필 ▲팀 마스코트가 내 차의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등을 제공한다.기아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더 기아 EV4’에 최초로 적용하고 향후 ccNC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다른 차종에도 확대할 예정이다.KBO 디스플레이 테마의 가격은 각 팀 당 29,900원으로 한번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4월 중 판매 예정이다.2025-03-19 09:59:00